123층 오르는 롯데월드타워 '2024 스카이런', 누적 1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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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층 오르는 롯데월드타워 '2024 스카이런', 누적 1만 명 돌파

아주경제 2024-04-21 11:39: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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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물산 주최로 20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일대에서 열린 2024 ‘스카이런SKY RUN’ 참가자들이 대회 시작과 함께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사진롯데물산
롯데물산 주최로 20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일대에서 열린 2024 ‘스카이런(SKY RUN)’ 참가자들이 대회 시작과 함께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사진=롯데물산]

롯데물산이 지난 20일 수직마라톤 대회 ‘2024 스카이런’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스카이런은 롯데월드타워 1층에서 123층까지 총 2917개의 계단을 오르며 한계에 도전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직마라톤 대회다. 지난 2017년부터 작년까지 누적 약 8000여 명이 참가했다.
 
역대 가장 많은 총 22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는 미국, 일본, 말레이시아 등 다양한 국적 참가자들과 2년 연속 참가한 82세 최고령, 3세 최연소, 해양경찰 및 소방관 등 이색 참가자들도 함께했다. 지적장애 아동 김태경 보바스 어린이 환아 가족이 참가해 레이스 구간의 절반인 60층까지 오르기도 했다.
 
올해 신설된 성인 보호자 1명과 자녀 1명이 함께하는 ‘키즈런’으로 진행한 이번 대회에서 안봉준 씨가 가장 빠른 19분 27초의 기록으로 남자 부문 및 종합 1위를 차지했고, 여자 부문에서는 김보배 씨가 22분 59초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종합 1위를 기록한 우승자 안봉준 씨는 “100층 정도에서 고비가 왔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극복했다”며 “내년에도 출전해 18분대로 기록을 단축하고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대회 참가비 전액은 롯데의료재단 ‘보바스어린이의원' 어린이재활센터 건립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물산은 21일 ‘롯데 노사와 가족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도전’이라는 테마로 임직원과 그 가족이 참가하는 ‘롯데 패밀리 수직마라톤 대회’를 열었다. 임직원 총 6000여 명이 응모해 50개 계열사 총 2200여 명이 선정됐다. 참가자 1인당 1만 원의 기부금을 적립해 보바스어린이의원에 전액 기부한다.
 
장재훈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국내 최고 수직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주신 모든 분들의 도전과 열정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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