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욕먹더니 결국”... 제네시스 SUV, 상상도 못한 변화에 소비자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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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욕먹더니 결국”... 제네시스 SUV, 상상도 못한 변화에 소비자 '충격'

오토트리뷴 2024-04-21 10:48:35 신고

[오토트리뷴=김동민 기자] 제네시스 GV70 출시가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업계 전망에 따르면 5월 중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최근 공개된 여러 스파이샷에서 신형의 바뀐 점을 살펴볼 수 있다. 예비 고객들이 반길만한 후면 방향지시등 위치 변경이 대표적이다.

▲제네시스 GV70 부분 변경 모델 스파이샷(사진=네이버 블로그 '이든')

자동차 관련 유튜브와 블로그를 운영하는 ‘이든(유튜브 채널명 이든 카스패치)’은 지난 16일 GV70 스파이샷을 공개했다. 휠과 빨간색 브레이크 캘리퍼, 기존과 비슷한 공격적인 실루엣을 갖춘 전면 범퍼에서 스포츠 패키지를 장착한 사양으로 추정할 수 있다. 두터운 위장막을 뒤집어썼지만 큼직한 변화는 확인할 수 있는 정도다.

▲제네시스 GV70 부분 변경 모델 스파이샷(사진=네이버 블로그 '이든')
▲제네시스 GV70 부분 변경 모델 스파이샷(사진=네이버 블로그 '이든')

전면에서는 그래픽이 달라진 크레스트 그릴이 눈에 띈다. 현행 GV70 그래픽은 촘촘한 격자무늬인데, 신형은 G80과 GV80 부분 변경 모델처럼 그 간격이 커졌다. 사선으로 이어진 크롬 가니시 안에 별개로 검은 살이 작게 십자로 붙은 형상은 G80 스포츠, GV80 쿠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서도 스파이샷 모델이 스포츠 패키지 사양인 것을 알 수 있다.

▲제네시스 GV70 부분 변경 모델 스파이샷(사진=오토스파이넷)
▲제네시스 GV70 부분 변경 모델 스파이샷(사진=오토스파이넷)

MLA(Micro Lens Array) 헤드램프 적용 유무는 확인이 어렵다. 헤드램프 바로 위까지 위장막으로 덮은 데다 헤드램프를 점등한 상태가 아니어서 내부 그래픽을 보기 힘들다. 다만 다른 스파이샷에서는 이를 장착한 것이 보이기도 했으니 이번 스파이샷에 찍힌 차 역시 MLA 헤드램프를 적용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제네시스 GV70 부분 변경 모델 스파이샷(사진=네이버 블로그 '이든')
▲제네시스 GV70 부분 변경 모델 스파이샷(사진=네이버 블로그 '이든')

휠 디자인 외에 거의 바뀐 것이 없는 측면을 지나 후면으로 오면 달라진 배기구가 먼저 보인다. 현행은 범퍼 일체형으로 깊숙이 자리했다. 하지만 신형은 범퍼 하단 끝까지 배기구가 내려온 모습이 보인다. 스파이샷 모델은 사다리꼴에 가까운 사각형인데, 기존에도 기본형과 스포츠 패키지 배기구 디자인이 달랐던 만큼 이번에도 차별화할 것으로 점쳐진다.

▲제네시스 GV70 부분 변경 모델 스파이샷(사진=네이버 블로그 '이든')
▲제네시스 GV70 부분 변경 모델 스파이샷(사진=네이버 블로그 '이든')

방향지시등 위치 변경은 소비자가 가장 반길만하다. 현행은 배기구 바로 위에 있어 뒤에 붙는 차 높이가 SUV처럼 조금만 높더라도 방향지시등을 보기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스파이샷에 담긴 점등 모습은 테일램프에 붙어있다. 방향지시등을 높게 배치하면서 시인성도 크게 끌어올렸다.

▲제네시스 GV70 부분 변경 모델 실내 스파이샷(사진=오토스파이넷)
▲제네시스 GV70 부분 변경 모델 실내 스파이샷(사진=오토스파이넷)

GV70이 부분 변경으로 맞는 변화는 상위 모델인 G80, GV80과 비슷하다. 기존 디자인 언어를 유지하면서 그릴, 배기구 등 세부 디자인 포인트를 손봤고, MLA 헤드램프 장착과 방향지시등 위치를 바꾸는 등 기능성도 개선했다. 실내 역시 27인치 통합형 디스플레이를 적용하는데, 여기에 GV70만의 디자인 포인트인 타원형 공조 패널에 송풍구를 넣는 등 독자적인 변화도 따라온다.

▲제네시스 GV70 부분 변경 모델 스파이샷(사진=네이버 블로그 '이든')
▲제네시스 GV70 부분 변경 모델 스파이샷(사진=네이버 블로그 '이든')

한편, GV70은 신형 출시와 함께 가격이 크게 오를 가능성이 엿보인다. G80과 GV80도 부분 변경을 맞으면서 각각 최소 270만 원, 452만 원 상승하기도 했다. 이든은 스파이샷 업로드와 함께 “최소 250만 원에서 최대 470만 원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kdm@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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