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베스트 앨범에 9년 여정 담았다.. 29일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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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베스트 앨범에 9년 여정 담았다.. 29일 발매

일간스포츠 2024-04-21 10:01: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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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플레디스 제공. 


그룹 세븐틴이 9년의 서사를 담은 앨범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는 오는 29일 발매되는 세븐틴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 티징 콘텐츠에 ‘집’(zip) 키워드가 활용된 것에 대해 “‘집’은 이번 앨범 메시지를 담은 키워드로 많은 이들이 모일 수 있는 공간(집)이자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무손실 압축-보관하는 파일형식(zip)에서 착안했다”고 21일 밝혔다.

세븐틴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는 세븐틴의 9년 여정을 압축한 모음집으로 역대 한국 앨범 타이틀곡 20곡과 일본 앨범 타이틀곡을 한국어로 변환한 8곡, 연주곡 ‘아낀다’(inst)가 담긴다. 세븐틴의 성장 서사가 담겨 청춘이 겪는 설렙과 슬픔, 방황과 극본의 이야기가 이번 앨범에 담긴다.

베스트 앨범 타이틀곡 ‘MAESTRO’와 힙합팀, 퍼포먼스팀, 보컬팀의 유닛곡 등 신곡 4곡이 글로벌 팬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이번 앨범 또한 앨범 프로듀서 우지를 필두로 에스쿱스, 원우, 디에잇, 민규, 버논, 디노 등 멤버 다수의 앨범에 참여해 높아진 음악적 역량을 뽐낼 예정이다.

세븐틴은 이번 앨범 발매와 함께 팬들을 만날 채비 또한 마쳤다. 한국과 일본의 초대형 스타디움에서 ‘SEVENTEEN TOUR ‘FOLLOW’ AGAIN’을 열고 오는 27일과 28일 서울 월드컵경기장, 오는 5월 18일과 19일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5월 25일과 26일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세븐틴은 오는 6월과 9월 영국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과 독일 올라팔루자 베를린 무대에도 오른다. 두음악 축제 모두 K팝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초청받았다. 세븐틴 또한 유럽 대규모 음악 추제 무대는 이번이 처음이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17 IS RIGHT HERE’는 세븐틴의 시간이 담긴 음악을 모았을 뿐 아니라, 세븐틴과 캐럿이 함께 모이는 만남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들이 늘 서로의 곁을 지켜줄 것이라 약속하는 앨범”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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