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느린 아이의 발달을 개선하는 일’에 앞장선다는 비전 선포
[더팩트ㅣ이효균 기자] 영유아기 발달을 돕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주식회사 두부(DUBU Inc.)'가 '전 세계 더 많은 느린 아이들의 발달을 개선한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전 두부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18일 진행된 이번 선포식에서는 느린 발달 아이가 필요로 하는 보편적 솔루션을 마련하고, 이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시기적절하고 충분한 조치를 아이들이 받을 수 있도록 지역별로 양육자를 지원하자는 청사진을 공유했다.
두부는 비전 성취를 위해 △발달 지연 영유아가 권고 수준인 주 20시간 이상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영유아에게 각자의 발달 속도에 따른 적합한 커리큘럼의 인지 훈련을 제공하며 △지역 사회와 협력해 관련 솔루션을 지원해 발달지연 영유아 가정의 비용 및 접근성에 대한 부담을 경감시킨다는 미션을 제시했다.
최예진 두부 대표는 "우리의 미션 '전 세계 더 많은 느린 아이들의 발달을 개선하는 일'을 선언하며 1년 안에 '대한민국 느린 발달 no.1' 목표를 시작으로 3년 후 ‘미국을 시작으로 글로벌하게 사랑받는 서비스’가 되겠다"며 "우선 국내에서는 부모들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이 더욱 효과적인 방법으로 제공되어 조기 치료 및 예방 가능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방법을 유관기관 및 커뮤니티와 함께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부는 오프라인 센터 위주로 이뤄진 발달지연 인지 훈련 과정을 디지털로 전환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정에서도 쉽게 접근 가능한 헬스케어 솔루션 ‘두부팡’을 서비스하고 있다. 느린 발달 아이의 양육자와 전문 치료사를 온라인을 통해 1대1로 매칭해 가정에서도 인지 훈련을 진행할 수 있는 홈 코칭 서비스 ‘두부홈즈’도 운영 중이다.
두부는 2017년에 설립된 영유아기 발달을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 2024년 2월 1일 새로운 통합 브랜드 '두부(dubu)' 출범과 함께 상호명을 '두브레인'에서 '두부'로 변경했다. 일상 속 변화를 가정에 제공해, 세상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고 풍요롭게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에 집중하고 있는 두부는 의료계를 포함해 다양한 전문가 그룹과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데이터 기반의 최신 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발달 속도를 가진 영유아의 두뇌 발달과 인지 훈련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두부의 주요 솔루션으로는 전 세계 80만 이상의 아동이 선택한 두뇌발달 앱 <두브레인>과 <*두부팡>, 아이에게 맞는 발달 목표와 중재 전략을 실행할 수 있는 가정 중심의 중재 서비스 <두부홈즈>, 식품의약품안전처 제26호 혁신 의료기기로 지정된 지적장애 아동을 위한 디지털치료제 등이 있다. 더 나아가 두부는 최초의 인지 디지털 치료제(DTx) 등록을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 (FDA)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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