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임진희, 2R 8언더파 공동선두...방신실 우승경쟁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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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임진희, 2R 8언더파 공동선두...방신실 우승경쟁 합류

골프경제신문 2024-04-20 10:11:00 신고

은퇴한 유소연. 사진=LPGA
은퇴한 유소연. 사진=LPGA

임진희(26, 안강건설)가 공동 선두에 나서며 첫 우승의 희망을 부풀렸다. 넬리 코다(미국)는 5개 대회 연속 우승 발동을 걸었다. 컷탈락에 몰렸던 방신실은 활짝 웃었지만 모처럼 그린에 나선 고진영은 짐을 싸야 했다. 

'고별전'을 가진 유소연은 컷탈락했다. 

2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우드랜즈 클럽 앳 칼튼 우즈 잭 니클라우스 시그니처 코스(파72파72, 6824야드)에서 개막하는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790만 달러, 우승상금 120만 달러) 2라운드.

임진희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몰아쳐 합계 8언더파 136타를 쳐 아타야 티티쿨(태국)과 함께 공동선두에 나섰다. 

임진희는 4, 6, 8번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골라낸데 이어 후반들어 13, 17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18번홀에서 2.5m에 붙여 놓고 버디를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임진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6승을 갖고 있다.

4개 대회 연속 우승한 넬리 코다는 버디 6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3타를 줄여 선두와 1타 차로 단독 3위에 올랐다. 

유해란이 6타를 줄여 합계 6언더파 138타로 전날 공동 31위에서 단독 4위, 컷탈락 위기에 놓였던 '장타자' 방신실을 7타를 몰아쳐 합계 5언더파 139타를 쳐 장웨이웨이(중국), 마야 스타크(스웨덴) 등과 공동 5위로 껑충 뛰었다.  

방신실 2R
방신실 2R

방신실은 이날 드라이브 평균거리 248야드, 페어웨이 안착률 50%(7/14), 그린적중률 77.78%(14/18), 퍼트수 26개를 기록하며 이글 1개, 버디 5개를 작성했다. 

김아림은 합계 2언더파 142타로 공동 21위, 박희영과 안나린, 양희영은 합계 1언더파 143타로 공동 30위에 랭크됐다.

김세영과 이미향은 합계 이븐파 144타로 공동 41위, 최혜진과 신지애는 합계 1오버파 145타로 공동 49위에 머물렀다.

고진영은 1타차로 고배를 마셨다. 이날 컷탈락 기준 타수를 2오버파 146타였다.

은퇴축하는 받은 유소연. 사진=LPGA
은퇴 축하는 받은 유소연. 사진=LPGA

이날 은퇴식을 가진 유소연은 합계 7오버파 151타로 공동 110위에 그쳤다. 유소연은  2011년 US여자오픈에 이어 2017년 두 번째 메이저 우승한 대회다. 유소연은 프로 데뷔 후 16년간 메이저대회 2승을 포함해 LPGA 투어 6승,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10승,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1승,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1승 등 통산 18승을 올렸다. 2017년 한국 여자 선수로는 신지애, 박인비에 이어 통산 3번째로 롤렉스 세계여자골프랭킹 1위에 올라 19주간 세계 최정상을 지켰다. 

JTBC골프는 21일 오전 2시45분부터 3라운드를 생중계 한다.  

윤경진=뉴욕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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