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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조계종 제25교구본사 봉선사 주지 호산스님(가운데)이 보스턴미술관에서 돌려받은 회암사 3여래 2조사의 사리를 조심스럽게 공개하고 있다. 조계종은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재 한국불교문화역사기념관 로비에서 사리 이운 고불식을 봉행했다./사진=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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