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이승석 기자] NHN에듀는 자사의 메타버스 학습경험 분석 플랫폼 ‘원더버스'의 메타버스 및 3D 모델링 기술력 강화를 위해 3D 모델링 기업 '쓰리디타다'와 전략적 파트너십(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쓰리디타다는 3D 모델링 엔진기술을 보유한 기술 기업으로, 블록쌓기 놀이의 방식을 적용한 3D 디자인 소프트웨어 ‘타다크래프트’를 개발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는 원더버스 이용자가 간편하게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사용자 제작 콘텐츠(UGC) 환경을 구현하는데 집중한다. △가상세계 공간을 꾸미는 마이하우스·마이룸 기능 △3D 콘텐츠 저작도구 등이 구현될 계획으로, 학생들이 직접 3D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하고 사용자의 높은 참여를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지난달 4일 론칭한 원더버스는 실감형 교육 콘텐츠 제공을 위해 최근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XR) 기반 콘텐츠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이장원 원더버스 사업본부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이번 쓰리디타다와의 협약으로 원더버스가 목표하는 오픈형 메타버스에 보다 가까워졌다”며 “학생들이 원더버스 안에서 콘텐츠를 만드는 창작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양사가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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