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할 타율 보인다' 이정후 166km/h 총알 타구, 멀티 히트+10G 연속 안타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3할 타율 보인다' 이정후 166km/h 총알 타구, 멀티 히트+10G 연속 안타

일간스포츠 2024-04-19 11:46:52 신고

3줄요약
AP=연합뉴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두 타석 만에 일찌감치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때려내며 3할 타율에 바짝 다가서고 있다. 첫 타석에서는 10경기 연속 안타로 한국인 메이저리거 데뷔 시즌 최다 연속 경기 안타 타이기록을 작성했다. 

이정후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0-0이던 1회 말 상대 선발 라인 넬슨의 2구째 시속 133km 체인지업을 받아쳐 내야 안타를 만들었다. 다소 빗맞은 타구가 애리조나 유격수 제이스 피어슨 쪽으로 느리게 굴러갔고, 그 사이 이정후가 먼저 1루를 밟았다. 
AFP=연합뉴스

이로써 지난 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부터 10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2015년 강정호, 2016년 김현수(현 LG 트윈스)가 MLB 무대에서 작성한 한국인 메어저리그 데뷔 시즌 최장 기간 연속 안타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앞선 두 경기 연속 3번 타자로 나섰던 이정후는 이날 첫 타석부터 안타를 치고 나갔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정후는 0-0으로 맞선 3회 1사 2루 상황에선 상대 왼손 구원 투수 로건 앨런의 시속 146km 한가운데 싱커를 받아쳐 시속 166km 강한 타구를 쳐냈고, 유격수 방면 내야 안타로 이어졌다. 2경기 연속 멀티 히트.

시즌 최저 타율 0.200까지 떨어졌던 이정후는 최근 10경기 연속 안타, 2경기 연속 멀티 히트의 상승세 속에 이날 두 번째 타석까지 타율을 0.289까지 끌어올렸다. 가장 최근 3할 타율은 지난 2일 LA 다저스전이 마지막이었다.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