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 학부모 모니터링단 ‘사이언스맘 클럽’이 17일 간담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사이언스맘 클럽’은 학부모의 니즈와 참신한 아이디어를 전시·행사 및 교육프로그램에 반영하여 서비스 품질과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국민 참여형 소통강화 프로그램이다.
올해의 사이언스맘 클럽 제7기는 과학관을 사랑하고, 과학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학부모 23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이정구 관장이 회원들을 대상으로 과학관 개선과 신규 프로그램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과학관 발전을 위해 국민 눈높이에서 체감되는 실효성 있는 다양한 의견들을 제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를 통해 사이언스맘 클럽에 다회차 참여 중인 회원들을 중심으로 과학관을 이용하며 느꼈던 소감과 기대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었다.
한편 사이언스맘 클럽 회원에게는 ▲국립광주과학관 상설전시관·특별기획전 무료이용(월1회, 동반 3인까지) ▲신규 1일 교육프로그램 개발 시 사전접수 기회제공(월 1회 2팀)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필수미션 수행 및 미션수행 우수자 선정을 통한 소정의 활동비 지급 ▲우수맘 선정 시상(국립광주과학관장상) 등 다양한 혜택을 추가적으로 제공하며 회원들의 모니터링 기반을 마련한다.
국립광주과학관 홍보협력실 담당자 이유아 연구원은 “과학관에 대한 애정과 건설적인 발전을 위한 사이언스맘 클럽 회원들의 적극적인 질의응답으로 간담회 분위기가 매우 뜨거웠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모니터링과 아이디어 제시, 홍보활동을 통해 앞으로 변화될 과학관의 모습이 기대되며 제안해 주시는 내용들은 최대한 과학관 시설운영 개선에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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