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포기할 만큼 사랑한 사람 있다...무릎도 꿇었지만" 조권, 방송 최초 연애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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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포기할 만큼 사랑한 사람 있다...무릎도 꿇었지만" 조권, 방송 최초 연애 고백

뉴스클립 2024-04-17 12:28: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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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예능 '강심장VS'
출처:SBS 예능 '강심장VS'

그룹 2AM 멤버 조권이 데뷔 후 최초로 연애사를 털어놓았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VS'에는 '흐린 눈의 광인' 특집으로 남규리, 이홍기, 조권, 정이랑, 윤수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전현무는 조권에게 "애절함의 원천이 상상연애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조권은 "13살부터 연습생, 20살에 데뷔를 했으니 연애할 시간이 없었을뿐더러 가사에 공감을 못 했다. 그래서 개인 가정사나 연습생 때 힘들었던 것들을 상상하면서 노래를 했다"라고 밝혔다.

길었던 연애

이어 "이제는 이해가 된다"라며 "연애한 걸 처음 이야기한다"라고 말했다.

출처:SBS 예능 '강심장VS'
출처:SBS 예능 '강심장VS'

조권은 "한 사람을 오래 만났다. 정말 그 사람을 사랑했던 것 같다"라며 털어놨다. 그러면서 "제 안의 끼가 넘쳐흐르지 않나. 판 깔아주면 작두도 탈 사람이다. 그런데 만약 그 사람이 '가수 안 했으면 좋겠어. 평범하게 외국 가서 살자'하면 그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MC들이 "이 업계 사람이냐? 지금도 사귀고 있냐?"라며 질문했다.

출처:SBS 예능 '강심장VS'
출처:SBS 예능 '강심장VS'

그러자 조권은 "비연예인이었다. 지금은 헤어졌다. 현재는 솔로다"라고 답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연애와 이별을 겪고 녹음한 '이노래'랑 16년 전 '이노래'랑 확실히 다르더라. 정말 사랑을 해 보니까 노래 부를 때 느낌이 너무 다르더라"라고 고백했다.

붙잡고 싶었지만 떠나

또한 조권은 "1년 전에 헤어졌는데 헤어지고 매일 편지를 썼다. 브루노 마스 공연 티켓도 구해서 보내줬는데 반송하더라"라고 전했다.

출처:SBS 예능 '강심장VS'
출처:SBS 예능 '강심장VS'

그러면서 "표정만 봐도 식었다는 걸 알지 않나. 저도 마음이 안 좋았지만 이제 그만하자고 얘기하는데 거짓말 안 하고 폭풍 같은 비가 오더라. 영화나 드라마에서만 보던 순간이 현실로 이뤄지는 것 같았다"라고 회상했다.

조권은 "무릎도 꿇고 바짓가랑이도 잡아봤는데 헤어지는 것엔 이유가 없더라. 긴 시간 만났어도 몇 년이 5분 만에 공중분해 된다"라며 "그분하고 결혼하고 싶었다. 그래서 붙잡으려 했지만 잘 안됐다"라고 말하며 씁쓸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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