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지혜의 남편 문재완이 정관수술을 고백했다.
최근 방송된 E채널-S채널 예능 프로그램 ‘놀던언니 시즌2’에서는 언니들이 가족들이 동반 출연해 다 함께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문재완, "저는 고개 숙인 남자라서.."
이날 방송에서는 채리나, 이영현의 어머니들, 이지혜와 나르샤의 남편들, 초아의 친언니가 함께 했고, 문재완을 본 언니들은 "실물 처음 본다. 살이 더 빠지신 거 같다"라며 신기해했다.
2kg 더 빠졌다고 말하며 문재완은 “우리 아내와 살면 살 빠진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부부 싸움에 대해 "차 타자마자 혼났다. 기억은 안 난다"라고 말했다.
이어 문재완은 “우리 아내는 엄격한 관리자다."라며 "아내는 헌신을 안 해준다”라고 하자 이지혜는 “오빠랑 결혼한 게 헌신이다”라고 센스 있게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이후 가족들 노래자랑 시간을 갖기로 했고, 상품으로 산수유 즙이 언급되며 정력에 좋다고 하자 나르샤는 환호했지만 문재완은 “우리 집이랑은 상관없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에 이지혜 또한 “정말 우린 괜찮다. 공장문을 닫았다”라고 말하자 문재완은 “제가 고개 숙인 남자라 인사하고 다닌다”라고 깜짝 폭로를 하며 정관 수술을 언급했다.
그러자 이지혜는 “정자 지수 떨어지는 거지 우리 남편 문제없다”라며 남편 문재완을 커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산수유 마을에 도착 후 꽃과 함께 사진 찍기는 중 문재완은 이지혜에게 볼 뽀뽀를 하자 이지혜는 백허그로 답해 잉꼬부부의 면모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지혜, "우리 부부는 2년째 안 하고 있다"
최근 공개된 이지혜의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에서는 이지혜가 남편 문재완과의 마지막 키스를 공개했다.
이날 이지혜는 이혜정과 이현이를 게스트로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남편과의 마지막 키스에 대해 물었다.
이에 이현이는 "마지막 키스를 어버이날에 했다."라고 대답했고, 이혜정 또한 마지막 키스를 한지 얼마 안 됐다고 하자 이지혜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지혜는 "너희들 사이 괜찮다. 다들 장난 아니다."라며 "우리 부부는 2년째 안 하고 있다"라고 깜짝 발언을 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를 들은 이현이는 지난해 12월에 태어난 앨리를 언급하자 이지혜는 "둘째 딸 엘리는 시험관으로 해서 생긴 거다."라며 "꼭 해야만 생기지 않는다. 우린 밖에서 해서 만났다"라고 깜짝 폭로를 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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