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투어 진출을 위한 마지막 도전“ PBA 큐스쿨 1R 내일 개막 김기혁 황지원 등 64명 각축

팀리그 휴온스 주장 출신 김기혁과 ’공포의 목장갑‘ 황지원은 PBA 1부투어 티켓을 딸 수 있을까

PBA 다음시즌(24/25) 1부투어행 티켓을 잡을 마지막 기회인 큐스쿨이 17일 개막한다.

PBA(프로당구협회, 총재 김영수)는 프로당구 선수 승강전인 ‘2024 PBA 큐스쿨(Q-school)’과 LPBA투어 선수 선발전인 ‘LPBA 트라이아웃’ 일정 및 대진을 최근 공지했다.

PBA큐스쿨은 고양 킨텍스PBA스타디움서 17~19일 1라운드, 21~23일 2라운드 총 두 개 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

1라운드에는 2부투어(드림투어) 16~64위(1~15위 1부 직행) 중 42명, 3부투어(챌린지투어) 4~32위(1~3위 1부 직행) 중 22명 총 64명이 참가, 토너먼트(35점제)를 통해 경기한다.

첫날인 17일엔 PBA팀리그 휴온스 주장 출신 김기혁이 SK렌터카 출신 홍종명과 만나고 TS샴푸 출신 김남수와 문성원은 각각 홍용진, 이연성과 대결한다. 또한 ‘공포의 목장갑’ 황지원은 김무순과 맞대결한다.

2라운드엔 이충복(하이원위너스)을 비롯, 오성욱(공동83위, NH농협카드) 김봉철(휴온스) 김임권(웰컴저축은행웰뱅피닉스) 김태관(크라운해태라온) 박한기 등 1부투어 강등 선수 60여 명이 출전한다. 이들은 1라운드 통과자(상위 약 50% 내외)와 토너먼트(40점제)로 1부투어 진출자(상위 약 30명 내외)를 가린다.

1라운드 종료 다음날인 20일엔 LPBA투어 선수를 선발하는 ‘LPBA 트라이아웃’이 열린다. 24명이 참가하는 이 대회에선 총 세 차례 토너먼트를 통해 합격선수(추후 발표)를 선발한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