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청소년 진로체험 생태교육 게임 형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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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청소년 진로체험 생태교육 게임 형태 공개

데일리안 2024-04-16 12:01: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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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탈출 게임으로 국제적 멸종위기종 교육

국립생태원 생태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이 진로체험을 하고 있다. ⓒ국립생태원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국제적 멸종위기종 소중함과 관리체계를 흥미롭게 배울 수 있는 방탈출 게임형 생태교육 자료를 17일부터 공개한다.

국제적 멸종위기종이란 유엔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싸이테스, CITES)'에 따라 국제거래가 규제되는 종이다.

이번 게임형 생태교육 자료는 청소년(중고등학생 연령대) 진로체험을 위해 개발됐다. 청소년들이 웹과 출력물(PDF)로 제작된 방탈출 게임을 하면서 멸종위기종 불법거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이를 막는 직업군에 대해 배운다.

게임은 사회자(지도교사) 진행에 따라 참여자(4명에서 최대 50명)들이 모두 12개로 구성된 방을 탈출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는 방 구석구석에 숨겨져 있는 생물정보가 주는 힌트를 이용해 12개 방을 차례대로 탈출한 후,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사막여우 밀거래를 저지하면 게임의 목표(미션) 달성에 성공한다.

12개 방은 수의사, 사육사, 동물검역관 등 동물보호 관련 7종 직업을 캐릭터 형태로 구성했다. 각 직업이 하는 일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다.

이번 게임형 생태교육 자료는 국립생태원 예약시스템에서 본인 인증(휴대폰 방식) 후 관련 게시물을 통해 신청을 하면 교육자료(URL, PDF 등)를 받아서 이용할 수 있다. 중고등학생 지도교사 또는 비슷한 위치의 청소년 교육자가 신청 가능하다. 이용하는 청소년은 최소 4명 이상이어야 한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게임형 생태교육이 청소년들에게 흥미로운 경험에 기반한 학습을 제공하고 생태환경 문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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