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까지 속이려한 간 큰 야구심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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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까지 속이려한 간 큰 야구심판들

헤럴드포스트 2024-04-16 10:45: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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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생성=https://cdn.heraldpost.co.kr/news/photo/202404/72976_73949_4544.png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도입한

세계 최초 투구판정시스템(ABS).

14일 열린 삼성과 NC경기에서 

NC선발 이재학의 2구째 직구에

ABS가 스트라이크콜을 했으나

문승훈 주심은 볼을 외친 사건.

 

이에 강하게 항의하는 NC에 

‘어필(항의)시효’가 지났다며 무시해

(규정상 다음 투구 시작전 항의해야)

그러나 4심 합의과정중 

적나라한 녹음이 그대로 드러나

이민호 심판조장이 

볼이라고 외친 문승훈 주심에게 

거짓말을 하라고 종용해.

“내가 ABS로부터 들은 음성은 

분명히 볼이라고 들었다고 하세요.

우리가 빠져 나갈 건….

그것밖에 없는 거예요”라고 한 대화가

TV중계에 잡혀 전모가 드러난 것.

 

이에 KBO는 엄중한 징계를 예고.

인간이 잘못은 할 수 있다.

사과하면 용서할 수 있다.

그러나 잘못을 하고 

은폐를 시도하는 건 안된다.

그건 범죄다. 

Copyright ⓒ 헤럴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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