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모나미, ‘독도는 일본땅’ 日 주장에 강세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일본이 ‘독도는 일본땅’이라는 주장을 펼치면서 일명 ‘반일 테마주’로 분류되는 모나미(005360)가 약세장 속 강세다.

1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9분 현재 모나미는 전 거래일 대비 3.57%(100원) 오른 2905원에 거래중이다.

모나미의 강세는 일본 정부가 외교청서를 통해 독도가 일본땅이라고 주장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일본은 이날 외교청서를 통해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거듭 주장하는 동시에 한국 대법원이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 소송에서 일본 피고 기업에 배상을 명령한 판결에 대해서도 수용 불가 입장을 재확인했다.

모나미는 대표적인 반일 테마주다. 일본과의 무역 분쟁 당시 불매 운동이 시작되자 일본 제품을 대체할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주목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