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전재훈 기자] 이번 총선에서 조국혁신당 비례 4번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된 신장식 당선인에 대한 불륜 폭로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3일 조국혁신당 홈페이지에는 ‘불륜 신장식과 입틀막 조국’이라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본인을 과거 민주노동당에서 활동했던 한 여성 당직자의 전 남편이었음을 밝히며 “제 전 아내는 민주노동당 최고위원에 선출되어 중앙 당사로 막 출근하기 시작한 정치 초년생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장식 후보는 당시 젊은 나이에도 중앙당의 당직자로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A 씨는 “2003년부터 신혼 생활을 시작했는데 어느 날부터 인가 아내의 이상함을 느꼈다”고 말하며 “아내 차를 발견해 잠복을 해보니 신장식은 술에 취해 있었고 아내 차 트렁크에서 북한 술을 꺼내더니 모텔에 함께 들어갔다”고 불륜 의혹을 폭로했다.
A 씨는 이후 “충격을 받아 며칠 동안 용산 집에 들어가지 않다가 돌아가 보니 문이 잠겨 있었다. 문을 따려고 마음먹은 순간 아내가 ‘그 사람과 함께 있으니 제발 가 달라’는 전화가 오기도 했다”고 언급했다.
A 씨는 이번 불륜 의혹을 폭로한 계기로 “방송을 하거나 변호사를 하는 건 아무 상관할 바가 아니지만 최소한 국민들을 대표하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라면서 “신장식이 저지른 잘못은 국민들에게 다시 평가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해당 글이 현재 여러 번 삭제되었다고 밝힌 A 씨는 계속해서 삭제할 시 모든 언론에 제보하겠다고 목소리 높이기도 했다. 현재 신장식 당선인과 관련한 불륜 폭로 글은 조국혁신당 홈페이지 내에서 찾아볼 수 없는 상황이다.
신장식 당선인은 이에 관한 본인의 해명이나 입장을 내지 않은 상태이며 조국혁신당 역시 “당선인 개인사에 대해서는 입장을 내지 않는 것이 당의 방침”이라고 선을 그었다.
아직 A 씨의 폭로 내용이 진짜 사실인지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가 없기 때문에 사실 여부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과거 신장식 당선인의 음주운전 적발 사실까지 언급하며 신 당선인을 비판하고 있다.
실제 신장식 당선인은 2006년과 2007년 약 2년 동안 음주운전 1회와 무면허 운전 3회를 적발당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 당선인은 지난 2020년 총선 당시에도 정의당의 비례대표 6번 후보였으나 이러한 이력이 문제가 되며 후보직에서 사퇴한 바 있다.
한편 신장식 당선인은 TBS 신장식의 신장개업, MBC 신장식의 뉴스 하이킥 등 여러 라디오와 방송에서 모습을 비추며 인지도 높은 진보 정치인으로 큰 인기를 얻어왔다. 그러다 지난 2월 조국혁신당 영입인재 1호로 발표되며 본격적인 정치 행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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