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에서 야심차게 공개한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글로벌 팬들의 마음에도 다가서고 있다.
YG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13일 수원 스타필드에서 데뷔 후 첫번째 오프라인 팬 사인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해 다양한 국가의 팬들이 현장을 찾았다.
YG는 "베이비몬스터의 탄탄한 글로벌 팬덤을 실감케 한 자리"라고 전했다. 베이비몬스터는 이날 환한 미소로 첫 인사를 건넸다. 그룹 멤버들을 환영하는 환호성이 울려 퍼졌고, 멤버들의 이름이 적힌 플래카드들도 행사장 곳곳을 수놓았다.
이어진 사인회에서 멤버들은 팬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고 대화를 나누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베이비몬스터에게도 잊을 수 없는 하루가 됐다.
멤버들은 "자리를 찾아준 모든 팬들에게 감사하다"며 "처음이라 떨렸지만 직접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행복했다. 멤버들이 정말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을 몸소 느끼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팬 응원에 큰 힘을 얻은 만큼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이비몬스터는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서도 팬들과 교감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음악 방송 무대를 함성으로 채워준 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진심을 담은 메시지로 소통해 K팝 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베이비몬스터는 첫 미니앨범 'BABYMONS7ER'로 차세대 K팝 걸그룹 대표주자로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발매 일주일만에 40만1287장 판매고로 K팝 걸그룹 데뷔 첫 앨범 초동 신기록을 달성했다.
타이틀곡 'SHEESH' 뮤직비디오는 K팝 걸그룹 데뷔곡 최단 기간인 11일 만에 유튜브 1억뷰를 돌파했다.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톱 송 차트에서도 12일째 상위권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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