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늘 고맙습니다." 그룹 '에이티즈'(ATEEZ)가 미국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코첼라'에서 첫 번째 공연을 마쳤다.
에이티즈는 13일(이하 현지시간)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미국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 공연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에이티즈는 K팝 보이그룹 최초로 '코첼라' 무대에 올랐다. 에이티즈는 전날(12일) 약 한 시간 동안 코첼라에서 공연을 진행했다.
에이티즈는 공연 직후 라이브 방송을 통해 "에이티니(공식 팬덤명)가 열심히 응원해 준 덕분에 잘 끝낼 수 있었다"며 "무대 위에서 관객석을 바라보니 너무 아름다웠다. 에이티니가 우리를 보고 있다고 생각하니 텐션이 올라갔다"고 코첼라 첫 무대 소감을 전했다.
또한 "열심히 준비해서 더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보이겠다"며 "에이티니 덕분에 좋은 경험을 했다. 다음 주 무대도 기대해 주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에이티즈의 코첼라 무대를 관람한 글로벌 팬들도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많은 응원글을 남겼다. 엑스(X, 구 트위터)의 대한민국 실시간 트렌드 1위에도 ‘에이티즈’가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코첼라 무대', '헬로 코첼라' 등이 뒤따르며 뛰어난 화제성을 입증했다.
미국 엑스 트렌드 최상위권에도 '#ATEEZatCoachella'가 차지했고, 중국 최대 SNS인 웨이보(weibo) 핫서치에는 에이티즈 코첼라 무대 관련 키워드가 랭크됐다. '에이티즈'는 일주일 뒤인 19일에 코첼라 두 번째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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