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 구단’ 승승장구! 프로리그 승격 1년 만에 英 3부까지 쾌속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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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풀 구단’ 승승장구! 프로리그 승격 1년 만에 英 3부까지 쾌속질주

풋볼리스트 2024-04-14 10: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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롭 매킬헤니(왼쪽)와 라이언 레이놀즈 렉섬 구단주. 게티이미지코리아
롭 매킬헤니(왼쪽)와 라이언 레이놀즈 렉섬 구단주.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헐리우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 롭 매킬헤니가 경영하며 화제를 모은 잉글랜드 리그투(4부) 구단 렉섬이 잉글랜드 리그원(3부) 승격을 확정지었다.

13일(한국시간) 영국 렉섬의 레이스코스 그라운드에서 2023-2024 잉글랜드 리그투 44라운드를 치른 렉섬이 포레스트그린을 6-0으로 대파했다.

이로써 렉섬은 승점 82점을 기록하며 리그 2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4위 MK돈스(승점 74)와 격차를 8점으로 벌려 승격을 확정지었다. 리그투는 3위까지 자동으로 리그원으로 승격된다.

렉섬은 10년 넘게 내셔널리그(5부, 세미프로)에서 허덕였다. 한동안 프로리그에 머물렀지만 잘못된 구단주를 선임해 재정난에 빠졌고 2008년에는 세미프로로 강등당했다. 이후 서포터 조합이 구단을 인수해 빚을 갚기 위해 치열한 노력을 기울였고, 새 구단주를 모시는 데 있어서도 깐깐하게 조건을 점검하며 팀을 바로세우고자 했다.

2021년 레이놀즈와 매킬헤니가 구단주로 선임되며 서광이 비췄다. 두 구단주는 렉섬을 프로 리그로 올리겠다는 계획 아래 대대적인 투자를 진행했고, 두 시즌 만에 리그 투로 올라갔다. 유명한 구단주가 오면서 팀 자체 유명세가 올라간 건 덤이었다.

올 시즌에도 리그 적응기를 거친 뒤 승승장구했다. 시즌 초반에는 승리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착실하게 승점을 쌓아나가며 리그 상위권을 굳혔다. 최근에는 리그 6경기 중 5경기에서 승리하며 렉섬을 추격하던 팀들과 격차를 벌렸고, 이번 포레스트그린전 6-0 대승을 거두며 프로 리그 진입 1년 만에 3부 승격까지 확정지었다. 4부와 3부로 연달아 승격한 경우는 트랜미어로버스 이후 5년 만이다.

렉섬의 구단주 레이놀즈는 승격한 뒤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몇 년 전에 이곳에서 축구 경기 때문에 기쁨의 눈물을 흘릴 거라고 말했다면 시나리오를 쓴다는 얘기를 들었을 거다. 렉섬과 공동 구단주에게 축하를 건넨다. 모두 하나되는 순간이다. 이것이 우리 삶의 활력소”라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레이놀즈와 공동 구단주인 롭 매킬헤니는 현지 시간으로 14일 생일을 맞았다. 생일을 앞두고 자신이 운영하는 렉섬이 리그원 승격을 맛보며 겹경사를 맞았다.

사진= 잉글랜드 리그투 X(구 트위터)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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