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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엠 한국사업장(한국지엠)이 야심차게 출시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올 1분기 미국에서 소형 SUV 판매량 톱3에 올랐다.
14일 미국 시장조사기관 제이디파워는 지엠은 1분기 미국 소형 SUV 시장에서 점유율 39.5%를 달성하며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모델별로 살펴보면 한국지엠이 생산하는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각각 18.6%, 11.5%를 달성하며 점유율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특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점유율이 15%포인트나 상승하며 인기를 끌었다. 지난달에는 스바루 크로스트렉을 제치고 처음으로 월간 소형 SUV 판매 1위에 오르는 등 ‘메가히트’를 기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엠은 소형 SUV 활약 덕분에 1분기 59만4233대를 판매하며 미국에서 판매 1위를 차지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는 국내 시장에서도 놀라운 판매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국내 시장에 출시된 후 단 한 번도 소형 CUV 세그먼트 월간 판매 1위를 놓친 적이 없고 작년 약 73%라는 압도적 점유율로 크로스오버 시장 전체를 리드하고 있다.
천원기 기자 10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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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랙스 크로스오버. (한국지엠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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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레일블레이저. (한국지엠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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