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통산 2번째 2루타를 기록했다.
이정후는 14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펼쳐진 탬파베이 레이스와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나서 5타수 1안타 1득점을 올렸다.
안타는 팀이 2-1로 앞선 5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나왔다.
이정후는 탬파베이 선발 라이언 페피오트의 2구째 슬라이더를 받아쳐 2루타를 만들어냈다. MLB 개인 2번째 2루타였다. 이로써 이정후는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다만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50에서 0.246(57타수 14안타)으로 소폭 하락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타선의 화력을 앞세워 탬파베이를 11-2로 대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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