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부경찰서, 장봉도벚꽃축제서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성공리에 마쳐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인천 중부 경찰서가 장봉도벚꽃축제 기간 중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대대적인 캠페인을 전개했다.

 

인천 옹진군 북도의 장봉도에서 개최된 이번 장봉도벚꽃축제는 지역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봄의 정취와 함께 교통 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기회로 삼았다. 인천 중부 경찰서는 지난 13일 펼쳐진 장봉도벚꽃축제에 참여하여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하고 음주운전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에 배준영 국회의원, 문경복 옹진군수, 신영희 시의원, 인천 중부경찰서 북도파출소 이규학 소장을 비롯해 지역사회 단체 및 주민 1,20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인천중부경찰서 북도파출소)

 

이날 행사에는 배준영 국회의원, 문경복 옹진군수, 신영희 시의원, 인천 중부경찰서 북도파출소 이규학 소장을 비롯해 지역사회 단체 및 주민 1,20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중부경찰서 북도 파출소 이규학 소장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체감안전도 향상을 목표로 한 기초질서 준수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특히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깊이 인식하고, 이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교통 사고 감소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표를 두었다.

또한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뿐만 아니라 최근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보이스 피싱을 포함한 각종 범죄피해 예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이 소장은 "축제를 찾은 많은 분들이 자발적으로 음주운전 및 범죄피해 예방 활동에 동참해준 덕분에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었다"며 주민들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장봉도벚꽃축제서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실시하는 인천중부경찰서 북도 파출소 이규학 소장 (사진=인천중부경찰서 북도파출소)

 

이번 캠페인은 음주운전 예방활동으로 축제 참가자들에게 음주운전의 위험상을 알리며 축제 참석자들에게 책임있는 음주문화를 전파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축제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음주 관련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는데 큰 목적을 뒀다.

인천 중부 경찰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든 참가자들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캠페인과 정기적인 단속을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이처럼 인천 중부 경찰서가 주도하는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은 국민 안전을 지키는 동시에 즐겁고 행복한 축제 분위기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이낸셜경제 / 김예빈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