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부럽지 않은 갓물주”… 가수 혜리, 시세차익만 30억 원 이상 올린 부동산 투자 비결은?

“류준열 부럽지 않은 갓물주”… 가수 혜리, 시세차익만 30억 원 이상 올린 부동산 투자 비결은?

오토트리뷴 2024-04-13 11:42: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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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트리뷴=김혜주 기자] 가수 겸 배우 혜리가 서울 강남에 위치한 건물을 매입 후 재건축한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혜리, 혜리 건물 (사진=혜리 SNS, 네이버지도)

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혜리는 2020년 12월 31일 자신이 설립한 법인 ‘엠포’ 명의로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지상 4층 대지면적 245.3㎡ 빌딩을 매입했다고 전했다.

혜리는 준공된 지 20여 년이 지난 노후된 건물을 매입해 땅값으로만 약 43억 9,000만 원이 들어간 것으로 추산된다. 이후 혜리는 2021년 3월 잔금을 치르고 재건축 허가를 받아 그해 6월 착공에 들어갔다. 준공된 건물은 지상 4층 규모에 연면적은 499.88㎡(151.21평)이다.

혜리는 공사 마무리 후 하나 자산신탁과 담보신탁을 맺고 소유권을 이전했다. 이를 본 부동산 업계는 혜리가 비용 절감과 대출 한도 확대를 위한 선택이었다는 추측이 나온다.

현재 해당 건물 평가액과 토지 가격 등을 종합하면 빌딩 시세는 약 75억 원 이상일 것으로 추정된다. 단순 시세차익으로만 따져도 약 30억 원 이상 수익권이다. 다만 취득세와 공사비 등을 고려하면 엄청난 차익은 아니라는 지적도 있다.

혜리가 설립한 '주식회사 엠포'는 공연기획업과 부동산 임대 및 관리업을 주로 하고 있다. 어머니가 대표를 맡고 있으며 아버지와 혜리가 각각 사내 이사로 이름을 올려놨다.

▲혜리 건물 재건축 전, 재건축 후 (사진=네이버 지도)

앞서 그는 지난 2017년 배우 류준열과 공개 열애를 시작했으나 지난해 11월 결별 소식이 알려졌다. 이후 류준열이 한소희와 공개 교제에 나서자 한소희와 SNS를 통해 ‘저격 글’을 주고받는 등 설전을 벌였다. 결국 두 사람은 공개 열애 2주 만에 결별 소식을 알렸다.

류준열 역시 서울 역삼동에 꼬마빌딩을 지어 최소 약 40억 원 이상 수익을 거뒀다. 그는 부동산 투자 2년 여만인 올해 초 원금의 2배 이상인 약 150억 원에 팔았다. 시세차익은 세전 60억 원, 세후 40억 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둘 다 부동산 투자 능력이 되네", "배우보다 더 부러운 직업 갓물주", "이제 두 사람 다 행복한 길만 걷길"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kh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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