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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홍 시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108석을 주었다는 건 국민들이 명줄만 붙여 놓은 거다”며 “바닥을 쳤다고들 하는데 지하실도 있다. 박근혜 탄핵 때 지하실까지 내려가 보지 않았나”고 글을 게시했다.
홍 시장은 이어 “니탓 내탓 하지 말자 다 우리 탓이다”며 “더이상 그때 상황을 재현하지 말자. 다시 일어서자”고 전했다. 또 “불난 집에 콩이나 줍는 짓은 하지 말고 하나 되어 다시 일어서자”며 “자립·자강의 길로 가자.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다시 뜬다”고 했다.
한편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175석의 압승을 거뒀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108석을 확보해 개헌 저지선을 간신히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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