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수빈 기자]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총선이 끝났습니다. 사전투표까지 포함하면 3일의 선거, 공식 선거운동 기간은 13일. 하지만 어떤 의원들은 4년 전 당선된 직후부터 준비해 온 이날의 결과. 10일 오후 6시, 출구조사로 그 성적표를 받아든 여야의 얼굴은 상반됐습니다. 국회스타그램으로 소개합니다.
◇꼭 맞잡은 손, 5분간의 박수갈채…환호의 민주당
|
민주당, 출구조사서 178~196석 예측 발표
5분 넘게 이어진 환호성과 박수, 눈물 흘리는 후보도
이재명·이해찬·김부겸, 손 꼭 맞잡아
부러진 구두굽 공개했던 이재명, 30일간 6908㎞ 누벼
李 “국민께서 일군 승리, 민생정치로 보답”
최종 결과 175석 확보, 야권 전체는 192석 ‘압승’
|
◇‘패배’ 예견한듯 가라앉은 與상황실…한동훈 불명예퇴진
|
국민의힘 출구조사서 87~105석 예측
자신들 예측한 ‘최소치’…개표 결과는 108석
마지막 선거운동서 탈진했던 한동훈, 침통한 표정
끼니 거르고 선거운동 매진했지만 ‘용산발 리스크’ 극복 못해
‘구원투수’로 등장했던 한동훈, 선거 책임 지며 비상대책위원장직 사퇴
|
◇‘돌풍’ 조국혁신당, 12석 확보하고 곧장 대검찰청으로
|
조국, 지난 2월 13일 부산 민주공원에서 창당 선언
58일만에 치러진 4·10 총선서 비례대표 의석 12석 확보
환호 자제 당부에도 야권 압승 예측에 터져나온 함성
조국혁신당, 11일 당선자 첫 일정으로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찾아
“김건희 여사를 수사하라, 검찰이 안하면 22대 국회서 ‘김건희 특검’ 추진”
|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