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잼 역대급 상소를 받은 조선시대 왕
– 일단 니가 나라를 잘못 다스려서 지금 이 나라가 이 꼬라지가 났다
– 조정에 대신이라는 작자들은 죄다 부패했거나 무능했거나 하는 상황인데 닌 신경 하나도 안 쓰더라?
– 나라 망친 너희 애미는 과부 새끼에 불과하고 임금 너는 애비없는 새끼라 지금 나라가 이 꼬라지인 거임?
– 하다 못해 연산군마냥 여자 밝히고 쳐놀기 좋아한다면 몰라 안 그런데도 나라가 이 꼬라지니 대체 닌 뭐가 문제냐?
이런 미친 내용의 상소를 쓴 선비는
“칼을 찬 선비”라는 별명을 가진 남명 조식
곽재우의 스승으로도 유명한 사람이다.
당연하게도 패드립을 쳐들은 명종은 조식을 죽일까 하며 신하들과 이야기했으나
신하들이 저것이 학문이 부족해서 지 잘 난 줄 알고 저러니까 전하께서 참으십시오’,
‘저렇게 막말하는 것도 다 주상을 위한 것이니 너그러이 참으십시오’
라는식으로 쉴드쳐서 살아남았다.
심지어 사관마저도 조식의 상소 내용에 대해 “솔직히 맞는 말이긴 하고 패드립까지는 아닌듯”이라면서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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