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천만원대 돈값 하는 성능?"... 아우디 신형 S3, 한국 출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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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천만원대 돈값 하는 성능?"... 아우디 신형 S3, 한국 출시는?

오토트리뷴 2024-04-12 11:50:37 신고

[오토트리뷴=이서호 기자] 아우디가 S3 부분변경 모델을 공개했다. A3의 고성능 모델이다. 이번 신차는 디자인의 변화를 최소화한 대신 성능 강화에 더 치중한 모습을 보였다.

▲아우디 S3(사진=아우디)
▲아우디 S3(사진=아우디)

전면부의 가장 큰 변화는 라디에이터 그릴이다. 전체적인 형태는 육각형 싱글 프레임으로 기존과 동일한 모습이다. 여기에 내부 패턴을 'L'자로 변경했다. 양 측면 공기흡입구에도 동일한 패턴이 적용됐다. 색상도 크롬 소재를 사용해 고성능 이미지를 물씬 풍긴다. 전면부 스플리터는 안정감을 높여주는 동시에 스포티함을 드러냈다. 헤드램프는 매트릭스 LED 및 디지털 주간 주행등이 적용됐다.

▲아우디 S3(사진=아우디)
▲아우디 S3(사진=아우디)

측면은 매끄러운 실루엣이 인상적이다. 전면 윈도우 라인부터 시작해 루프라인 및 리어 글라스까지 곡선이 이어지며 유려한 라인을 강조한다. 굵은 선으로 길게 이어진 캐릭터 라인은 바람을 맞고 달려나가는듯한 인상을 준다. 짧은 전면부 오버행과 휠하우스에 딱 맞는 휠은 S3의 뛰어난 운동성능을 강조했다.

▲아우디 S3(사진=아우디)
▲아우디 S3(사진=아우디)

후면부는 크롬 소재의 후면 범퍼가 눈에 띈다. 여기에도 'L'자 패턴을 적용해 전면부와 통일성을 갖췄다. 테일램프는 화살표와 비슷한 모습으로 안에서부터 바깥까지 이어진 모습이다. 덕트 형태의 리플렉터는 수직으로 세워져있다.

▲아우디 S3(사진=아우디)
▲아우디 S3(사진=아우디)

실내는 부분변경인 만큼 큰 변화는 없다. 계기판과 센터 디스플레이는 디지털화가 되어있어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뽐낸다. 변속 레버는 평평한 모습으로 깔끔한 인상을 남긴다. 스티어링 휠 하단 부분의 'S'와 스포츠 시트 등을 통해 일반 A3와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였다.

▲아우디 S3(사진=아우디)
▲아우디 S3(사진=아우디)

파워트레인은 4기통 2.0L 가솔린 터보 엔진과 7단 DCT 조합이다. 최고 출력 333마력, 최대 토크 42.9kg·m를 발휘한다. 기존 모델 대비 각각 23마력, 2.1kg·m 향상됐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4.7초가 소요된다.

▲아우디 S3(사진=아우디)
▲아우디 S3(사진=아우디)

S3는 RS3에 최초로 적용된 토크 스플리터가 탑재된다. 토크 스플리터는 주행 상황에 따라 좌우 바퀴에 알맞은 토크를 각각 분배해주는 장치다. 민첩한 움직임과 안정적인 접지력을 전달하는 데 크게 기여한다.

▲아우디 S3(사진=아우디)
▲아우디 S3(사진=아우디)

한편 이번에 공개된 S3는 올해 2분기 유럽 및 북미 시장에 먼저 판매될 전망이다. 미국 가격 기준 4만 8,495달러(약 6,570만 원)부터 시작한다. 경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AMG A35, BMW M135i 등이다. 한국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

lsh@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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