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이서호 기자] 기아가 니로 전기차 4월 할인 프로모션을 공개했다. EV 페스타 할인 100만 원과 생산월 조건에 따른 추가 할인이 특징이다. 니로는 4월 한 달간 최대 510만 원 할인받을 수 있다. 보조금 지원을 포함한 최대 할인 적용 시 3,678만 원부터 구입할 수 있다.
니로 전기차는 2018년 처음 얼굴을 선보였다. 출시 당시 시작가는 4,780만 원으로 현행 모델에 비해 저렴하다. 2022년 출시된 니로 2세대 전기차 모델은 5,114만 원부터 시작한다.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401km로 10%에서 80%까지 충전 시 45분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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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 596만 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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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로 EV 구매 시 전기차 국고 보조금은 596만 원 지원된다. 또한 전기차 지자체 보조금은 ▲제주(356만 원) ▲광주(330만 원) ▲울산(290만 원) ▲인천·대전·대구(267만 원) ▲세종·부산(223만 원) ▲서울(133만 원)이다. 지자체별로 대상 선정 방법 및 지원 수량이 다르기 때문에 지원금 가능 여부 확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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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조건에 따른 최대 300만 원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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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로는 기아 EV 페스타 진행으로 현재 100만 원 기본 할인이 적용된다. 또한 4월 월별 조건 구입 시 최대 300만 원 받을 수 있다. 23년 기준으로 10월 생산된 차량은 300만 원, 11월에 생산된 차는 200만 원, 12월 생산분은 100만 원이다. 추가로 전시차 구매 시 20만 원 할인된다.
추가 할인 폭이 큰 만큼 차량 재고가 조기 소진될 수 있다. 때문에 재고차량 구매를 원한다면 근처 대리점 및 영업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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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인 30만 원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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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인 대상은 기아 인증 중고차에 기아 보유차량 매각 후 신차 출고하는 고객이다. 매각 시 30만 원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 조건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차는 신차 출고 후 5년 이내이며 주행거리 10만km 이하 무사고 기아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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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기타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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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는 카드별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현대카드 M 계열 신용카드로 차량대금을 결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30만 원 할인된다. 또한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노후 차량을 판매할 시 30만 원 추가 할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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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할부 금융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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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금융 상품으로 고정금리형, 변동금리형 할부를 선택할 수 있다. 두 상품 모두 선수율 1% 기준이다. 고정금리형의 경우 ▲4.7%(36개월) ▲4.8%(48개월) ▲4.9%(60개월)이다. 변동금리형의 금리는 3개월 주기로 변동된다. ▲5.0%(36개월) ▲5.1%(48개월) ▲5.2%(60개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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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출고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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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로 전기차 신차 구입 시 출고까지 4-5주가 소요된다. 예상 기간이므로 예상 기간보다 빨리 출고될 수도 있다. 또한, 재고차량과 전시차량의 경우 할인 금액이 높아 빠르게 출고될 가능성이 있어 출고 전 근처 영업점 혹은 대리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한편, 작성된 최대 할인금액은 공개된 자료를 바탕으로 적용 가능한 혜택을 최고 조건 기준으로 모두 더한 가격이다. 하지만, 일부 구매 조건(혜택)은 중복 적용이 불가하므로 구매자의 상황과 적용할 수 있는 할인 조건에 따라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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