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사전검토 서비스’ 본격…발주 전 서류 먼저 받아 참가 자격 살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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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사전검토 서비스’ 본격…발주 전 서류 먼저 받아 참가 자격 살펴

데일리안 2024-04-12 11:27: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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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청 계약에 사전검토 적용

조달청이 입주해 있는 정부대전청사 전경. ⓒ데일리안 DB

조달청(청장 임기근)은 새만금개발청에서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추진하는 새만금 지역 간 연결도로 건설사업에 대해 지난 8일 계약 방법 사전검토를 완료했다.

계약 방법 사전검토는 턴키공사 등 난이도가 높은 기술형 입찰공사에 대해 조달청이 수요기관으로부터 발주에 필요한 서류를 미리 제출받아 입찰 참가자격 등 계약 방법을 사전에 검토하는 제도다.

계약 방법 사전검토 서비스는 조달청이 정부 신속한 재정집행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시작한 적극행정이다.

조달청은 새만금 지역 간 연결도로 건설사업에 대해 처음으로 계약 방법 사전검토를 진행한다. 새만금개발청에서 조달발주를 요청할 경우 곧바로 입찰공고를 올려 신속하게 계약을 집행할 예정이다.

새만금 지역 간 연결도로는 3개 공구(총연장 20.76㎞)로 나눠 추진한다. 총사업비는 1조1287억원 규모다. 공구별로는 1공구(9.37㎞) 3149억원, 2공구(8.28㎞) 6363억원, 3공구(3.11㎞) 1437억원이다.

조달청은 추가로 인천광역시에서 턴키 방식으로 추진하는 8120억원 규모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2단계) 및 혼잡도로 개설공사’ 등 3건(1조620억원)에 대해서도 사전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강성민 조달청 시설사업국장은 “사회간접자본시설(SOC) 사업 신속 집행을 통해 건설경기를 활성화하도록 대규모 기술형 입찰공사에 대해 사전검토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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