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1st] ‘챔스권 도전’ 토트넘, 여유 생길까…추가 출전권 향한 잉글랜드·독일의 치열한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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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1st] ‘챔스권 도전’ 토트넘, 여유 생길까…추가 출전권 향한 잉글랜드·독일의 치열한 경쟁

풋볼리스트 2024-04-12 10:44: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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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비 알론소 바이엘04레버쿠젠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샤비 알론소 바이엘04레버쿠젠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추가 확보를 향한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2024-2025시즌부터 챔피언스리그 본선에는 36개팀이 참가한다. 늘어난 출전권 4장 중 2장은 직전 시즌 유럽 대항전에서 선전한 리그에 주어진다. 전체 소속 구단의 유럽 대회 성적에 따라 점수를 매긴 뒤 참가 구단 수로 나눠 해당 리그의 평균 성적을 구하고, 리그별로 줄을 세운다. 상위 두 리그에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한 장씩 추가 배분된다.

이탈리아 세리에A는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한 팀이 더 나가는 게 유력하다. 평균 점수 17.714로 전체 1위에 올라있다. 챔피언스리그에선 전멸했으나 UEFA 유로파리그에 세 팀,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에 한 팀이 생존해 앞으로도 점수를 더 쌓을 전망이다. 특히 유로파리그 8강에서 AC밀란과 AS로마가 맞붙어 준결승에 최소 한 팀을 올릴 수 있다. 1차전 원정에서 3-0 완승을 거둔 아탈란타 역시 준결승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다.

나머지 한 자리를 둘러싼 경쟁이 치열하다. 2위 독일 분데스리가와 3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가 경합 중이다. 각 대회 8강 1차전까지 마무리된 후 두 팀은 평균 점수 16.5로 동률이 됐다. 4위 스페인 라리가(15.062)에 약 1.5점 앞서 일단 서로만 견제하면 되는 상황이다.

토마스 투헬 바이에른뮌헨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토마스 투헬 바이에른뮌헨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8강 진출 구단은 분데스리가 셋, PL 다섯으로, 분데스리가가 PL보다 두 팀 적어 불리하다. 분데스리가는 직접 맞대결에서 우위를 점한 데 기대를 건다.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아스널과 만난 바이에른뮌헨이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기진 못했지만 원정에서 패배를 면해 홈에서 앞설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다. 유로파리그 8강 레버쿠젠과 웨스트햄유나이티드의 경기는 레버쿠젠이 먼저 2-0 승리를 따내 유리한 고지를 점한 상태다. 바이에른과 레버쿠젠이 나란히 준결승에 오른다면, 분데스리가는 점수 획득과 동시에 경쟁 리그 구단 두 팀을 제거한다.

그 외 분데스리가에선 보루시아도르트문트가 챔피언스리그 8강을 치르고 있다. 1차전 아틀레티코마드리드에 1-2로 패했고, 2차전 홈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PL의 경우, 리그별로 한 팀씩 더 있다. ‘지난 시즌 3관왕’ 맨체스터시티가 레알마드리드와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3-3으로 비긴 뒤 홈 경기를 준비 중이다. 각자 홈에서 유로파리그, 컨퍼런스리그 8강 1차전을 치른 리버풀와 애스턴빌라는 희비가 엇갈렸다. 리버풀은 아탈란타에 0-3으로 완패했고, 빌라는 릴을 2-1로 격파했다.

UCL 추가 출전권은 두 리그에서 4위 경쟁 중인 구단들의 보험이 될 수 있다. 마침 PL과 분데스리가 모두 기존 출전권 마지노선인 4위 싸움이 두 팀으로 압축된 상태다. PL에선 4위 토트넘홋스퍼, 5위 빌라가 승점 60 동률을 이루고 있다. 분데스리가 역시 4위 RB라이프치히, 5위 도르트문트의 승점이 53으로 같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홋스퍼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홋스퍼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에딘 테르지치 보루시아도르트문트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에딘 테르지치 보루시아도르트문트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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