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이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인천시 중구 클럽72 하늘코스에서 열린다. 대회 전날인 10일 디펜딩챔피언 이주미, 이다연, 박현경, 이예원, 김재희, 홍예은이 공식기자회견에 참석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홍예은 인터뷰
-이번대회 참가 소감
메인 스폰서 바뀌고 메인 스폰서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처음이다. 메인 스폰서 대회인 만큼, 또 루키로서 더 잘 준비하겠다.
-현재 컨디션은
한국에 들어와서 준비를 많이 했다. 전지훈련도 잘했고, 첫 대회도 순조롭게 마무리했다. 더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 내보겠다.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는 누구라고 생각하는지.
국내 투어에 들어온 지 얼마 안 되어 아직 선수분들을 파악을 못 했는데, 같이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는 모든 분들이 잘하실 것 같고 그 중에서도 옆에 앉아있는 이예원 선수가 정말 잘하지 않나. 기대된다.
-지난주 국내에서 첫 대회를 치렀는데, 두 번째 대회이자 스폰서 대회인 이번 대회는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
흔히들 미국이 O.B.가 한국보다 적기 때문에 비교적 쉽게 플레이할 수 있지 않나 생각한다. 하지만 미국은 페어웨이가 길거나 다른 부분에서 어려움이 있다. 한국도 전장이 많이 길어져서 거기에 맞춰 비거리에 신경을 쓰고 있다. 그리고 아직 다 파악은 안 됐지만, 한국에서는 익숙한 선수들과 치고 있기 때문에 안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잘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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