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이예원 "세번째 출전...올해는 좋은 성적내고 싶어요"

이예원(사진=대회조직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이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인천시 중구 클럽72 하늘코스에서 열린다. 대회 전날인 10일 디펜딩챔피언 이주미, 이다연, 박현경, 이예원, 김재희, 홍예은이 공식기자회견에 참석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이예원 인터뷰

-이번대회 참가 소감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 올해 3년째 출전하는데 기억으로 2년 모두 샷 감이 좋았던 것에 비해 성적은 아쉬웠다. 올해는 더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하겠다.

 

-현재 컨디션은

지난 대회 때 샷이 좀 흔들리면서 아쉬운 성적을 냈다. 준비 기간이 길지는 않았지만 부족한 부분을 더 보완했다.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는 누구라고 생각하는지.

이 코스는 아이언을 잘 쳐야 할 것 같다. 요즘 컨디션이 좋은 박현경 선수가 잘할 것 같다.

 

-시즌 2승 할 수 있는데 각오

작년에 개막전에서 우승하면서 빨리 시즌 첫 승을 달성했는데, 두 번째 우승을 하반기에 해서 아쉬움이 있었다. 올해도 생각보다 시즌 첫 승을 빨리했으니, 올 시즌에는 상반기에 한 번 더 우승하여 지난 시즌보다 일찍 2승을 달성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