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김하정 기자] 한 인기 걸그룹 멤버가 예능 PD와의 다정히 찍은 네컷 사진을 SNS에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0일 걸그룹 아이브의 멤버 안유진이 자신의 SNS에 별다른 멘트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 속에는 나영석 PD의 생일을 맞아 이벤트로 진행된 네컷사진이 담겨 있었다. 안유진은 가수 이영지와 함께 두 가지 버전의 프레임에서 재치 넘치는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어 눈길을 끌었다.
이영지 또한 자신의 SNS에 “유진이랑 14,000원어치 찍었어요. 송금 부탁드려요 피디님”이라는 센스 넘치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해 웃음을 더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진짜 케미 어쩔 거야”, “친한 부녀지간 같아”, “지락실 얼른 더 내줘요!”, “나 PD님 인플루언서 다 됐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채널 십오야는 지난 8일 공식 계정을 통해 “4월 15일 영석이 형의 생일을 맞아 준비한 깜짝 이벤트! 오늘부터 이틀간 땡보이’s 생일카페를 오픈합니다”라며 생일 카페 오픈 소식을 공지해 화제를 모았다.
생일 카페는 아이돌이나 배우 등 유명인들의 팬들이 카페 등을 빌려 진행하는 이벤트로 예능 PD가 생일 파티를 여는 건 매우 이례적인 일이기에 더욱 눈길을 끌었다.
생일 카페 오픈 소식에 당시 이영지는 “진짜 웃기다. 이거를 공식 계정으로 저를 태그 한 것도 웃기다”며 “찍으러 가야 하나. 그냥 만나서 셀카 찍으면 되는데”라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영지는 나 PD의 라이브 방송에서도 “자꾸 이러셔도 저 영석네컷 안 찍을 거다”라고 반응해 폭소를 유발하기도 했다.
한편, 안유진과 이영지는 지난 2022년 tvN ‘뿅뿅 지구 오락실’을 통해 나영석 PD와 인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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