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울미디어뉴스] 양혜나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11일 4·10 총선 결과에 대한 입장을 발표한다.
앞서 한 위원장은 11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입장을 내놓을 예정이었으나 언론공지를 통해 11시로 변경했다.
국민의힘 총선 참패에 따른 한 위원장의 거취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한 위원장은 총선 결과에 상관없이 당에 잔류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것으로 알려졌다.
비례대표 개표 작업이 마무리 수순에 접어든 가운데 국민의힘은 전국 254개 지역구 중 90곳에서 승리했다. 비례대표 당선인을 포함하면 국민의힘·국민의미래 109석이 점쳐진다.
전날 한 위원장은 출구조사에서 국민의힘이 참패한 것으로 나오자 "국민의힘이 민심의 뜻을 따르는 정치를 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출구조사 결과가 실망스럽다"면서도 "그렇지만 끝까지 국민의 선택을 지켜보면서 개표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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