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손으로 무덤 팠네"... 선우은숙과 이혼한 유영재, 결혼 생활 중 직접 작성했던 각서 내용이?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제 손으로 무덤 팠네"... 선우은숙과 이혼한 유영재, 결혼 생활 중 직접 작성했던 각서 내용이?

오토트리뷴 2024-04-10 12:35:05 신고

3줄요약

[오토트리뷴=이슬 기자] 배우 선우은숙과 아나운서 유영재가 파경을 맞은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유영재가 선우은숙에게 작성했던 각서가 재조명되고 있다.

▲선우은숙, 유영재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선우은숙, 유영재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지난 5일 선우은숙 소속사는 "선우은숙과 유영재가 최근 협의 이혼했다"며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라고 밝혔다. 해당 소식을 접한 대중들은 과거 이들이 출연한 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영상으로 관심을 집중했다.

지난 2월 MBN <속풀이쇼 동치미> 에서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결혼 생활 속 갈등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유영재는 선우은숙을 달래기 위해 작성한 각서를 공개했다.

해당 각서에는 '본인은 지난 1년간 선우은숙에게 존중과 배려, 신뢰의 믿음을 소홀히 하여 심한 모욕과 자존심 상처 등 지울 수 없는 극한의 고통을 준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사과한다. 이에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이러한 각서를 작성한다. 약속을 지키지 않았을 경우 모든 판단을 선우은숙에게 일임하겠다'고 적혀 있었다.

▲각서와 유영재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각서와 유영재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유영재는 “각서를 처음 써봤다. 각서의 ‘각’은 깨달을 각이다. 일종의 자기반성문이다. 남한테 제출하는 것보다는 스스로를 들여다보겠다는 뜻을 내포했다. 각서를 지난해 썼는데 해가 바뀌어도 아직 이행하지 못했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를 들은 선우은숙은 “나는 ‘이 사람과 살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하는 고민이 너무 깊어 각서를 쓰게 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내가 그렇게 부대낄 때 이 사람은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더라. 생각해 보니 남편은 나한테 힘들단 말을 한 번도 안 했더라. 앞으로 남편에게 잘해줘야겠다고 마음 먹었다.”고 말했다.

▲선우은숙, 유영재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선우은숙, 유영재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앞서 선우은숙은 1981년 배우 이영하와 결혼해 연예계 소문난 잉꼬부부로 결혼생활을 이어 왔으나 26년 만인 2007년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후 그녀는 2022년 유영재와 깜짝 결혼 소식을 전하며 대중들을 놀라게 했다.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최근까지 같은 방송에 출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재혼한 지 1년 6개월 만에 이혼을 발표해 충격을 안겼다.

한편, 선우은숙은 1959년생으로 1978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그녀는 KBS2 <결혼해주세요> , MBC <흔들리지마> 등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is@autotribune.co.kr

Copyright ⓒ 오토트리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