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투표해서 나라 구하자" 李 "투표율 낮을수록 접전지 불리"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韓 "투표해서 나라 구하자" 李 "투표율 낮을수록 접전지 불리"

더팩트 2024-04-10 12:25:00 신고

3줄요약

한동훈 vs 이재명, 낮은 투표율에 SNS 통해 투표 독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대 총선 본투표가 지난 21대보다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자 SNS를 통해 투표를 독려하고 나섰다. /배정한 기자, 남용희 기자

[더팩트ㅣ이철영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대 총선 본투표가 지난 21대보다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자 SNS를 통해 투표를 독려하고 나섰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11시 투표율 공개 후 약 25분 간격으로 국민의힘 공식 페이스북에 두 개의 글을 개시하며 투표를 독려했다. "아직도 본투표율이 지난 총선보다 낮다"면서다.

한 위원장은 "11시 기준, 21대 총선에서 15.3%이었지만 이번엔 14.4%다. 지금처럼 위중한 접전 상황에서 본투표율이 낮으면, 이 나라를 지킬 수 없다"면서 "지인 분들께 투표해 달라고, 투표해서 나라를 구하자고 연락해 주십시오. 나라를 구할 12시간에서 6시간 반 남았다"고 강조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민의힘 공식 페이스북에 올린 투표 독려 글. /국민의힘 페이스북

이보다 앞서 한 위원장은 "투표해 주십시오. 이미 투표하신 분들은, 함께 투표를 독려해 주십시오. 본투표율이 지난 총선보다 낮습니다. 투표로 이 나라를 지켜주십시오"라고 호소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페이스북에 올린 투표 독려 글. /이재명 대표 페이스북

이재명 민주당 대표도 낮은 투표율에 우려를 표명하며 투표장으로 향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투표율 낮을수록 접전지 불리"라며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투표율 10%를 넘었습니다만 지난 대선은 물론이고 총선보다도 저조하다. 이번 총선은 부산을 비롯해 전국 곳곳이 새 역사를 쓸 접전지인데, 투표율이 낮을수록 이들 접전지는 불리하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번 총선은 투표독려에서 승패가 결정되는 상황이다. 지금 바로 아는 지인 모두에게 투표에 참여해 달라 독려해주십시오"라고 부탁했다.

한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낮 12시 기준 전국 평균 투표율은 18.4%로 집계됐다. 2020년 21대 총선의 동시간대 투표율 19.2%보다 0.8%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Copyright ⓒ 더팩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