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한 걸 수비수가 손으로 잡았다...독일-영국 모두 "미친 장면", 케인은 "무조건 PK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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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한 걸 수비수가 손으로 잡았다...독일-영국 모두 "미친 장면", 케인은 "무조건 PK다!"

인터풋볼 2024-04-10 12: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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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위터 
사진=트위터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핸드볼 파울에 대해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10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에서 2-2로 비겼다. 뮌헨과 아스널은18일 오전 4시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2차전을 치른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분노를 표출했다. “주심이 정말 큰 실수를 저질렀다. 말도 안 되는 상황이 벌어졌다”고 했다. 멍청한 실수, 최악의 오심이 나왔다. 뮌헨이 2-1로 앞서갈 때 아스널 골키퍼 다비드 라야가 골킥을 차는 평범한 상황이었다. 라야가 골킥 패스를 한 걸 마갈량이스가 손으로 공을 잡았다.

공을 자리에 놓은 뒤 다시 패스를 전개했다. 이를 본 해리 케인을 비롯한 뮌헨 선수들은 동시에 주심에 달려갔고 뮌헨 벤치도 마찬가지였다. 명백한 핸드볼 파울이었고 페널티킥이 나올 수도 있었는데 놀랍게도 어느 조치도 없이 정상 진행됐다. 투헬 감독은 이를 두고 항의를 했는데 충격적 답변을 받아들였다.

투헬 감독은 “정말 화나는 건 심판의 설명이었는데 ‘어린 아이 같은 실수니 UCL 8강에선 페널티킥을 줄 수 없다’고 하더라. 끔찍하고 또 끔찍한 설명이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 아이 같은 실수든, 어른이 하는 실수든 우리에게 불합리한 결정이었다. 너무 화가 난다”고 덧붙였다.

사진=아마존
사진=아마존

독일 ‘빌트’ 마갈량이스 핸드볼 논란을 언급하면서 “이 장면 때문에 뮌헨이 좌절감을 느꼈다”고 했다. 영국 ‘더 선’도 “미친 순간이다. 주심 글렌 나이버그는 기괴한 사건을 목격한 걸 인정하고도 놀라운 답변을 했다”고 조명했다. ‘아마존 프라임’에 나온 심판 전문가 루츠 바그너는 “이 장면은 정말 이상한 장면이다”고 하면서 비판 의사를 전했다.

케인은 “주심이 휘슬을 분 뒤 골키퍼가 패스를 하고 마갈량이스가 공을 손으로 잡았다. 내가 본 것 중 가장 확실한 페널티킥이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케인이 마갈량이스 얼굴을 팔꿈치로 가격한 장면, 종료 직전 부카요 사카가 마누엘 노이어에 걸려 넘어졌는데 페널티킥이 선언되지 않은 것 등 여러 논란의 판정이 있었다. 뮌헨, 아스널 모두 찝찝한 느낌 속에서 경기를 마치고 다음주 열릴 2차전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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