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방신실 장타 재대결, 황유민·이예원 2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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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방신실 장타 재대결, 황유민·이예원 2승 도전

아시아투데이 2024-04-09 11:53: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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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가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 KLPGA
윤이나가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 /KLPGA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복귀전을 비교적 성공적으로 치른 윤이나(21)와 방신실(20)이 또 한 번 장타 대결을 벌인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는 11일부터 나흘간 인천 클럽72 하늘코스(파72·6685야드)에서 메디힐 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우승 상금 1억8000만원)으로 시즌을 이어간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2024시즌 처음 내륙에서 펼쳐지며 KLPGA 투어 간판선수들을 포함해 총 120명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선수들은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린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선수는 역시 윤이나다. 윤이나는 지난주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서 1년 9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러 녹슬지 않은 장타력을 뽐내며 최종 합계 2언더파 286타로 공동 34위에 올랐다.

오구플레이 논란을 딛고 오랜만에 돌아온 경쟁의 무대치고는 나쁘지 않은 성적표를 손에 쥐었다. 적응을 마친 윤이나가 본격적인 성적을 낼 첫 무대로 이번 대회가 주목을 받는다. 특히 윤이나는 지난 대회에서 드라이브샷 평균 비거리 252.12야드를 쳤고 그린 적중률 76.79% 등 세부 기록이 괜찮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보다 안정적인 기량으로 톱10 이상의 성적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황유민이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 KLPGA
황유민이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 /KLPGA

지난주 제주도에서 우승컵에 입을 맞춘 황유민(21)은 강력한 우승 후보다. 이번 대회에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황유민은 현재 KLPGA 상금(2억5266만2469원)과 대상 포인트 1위(106점)를 달리고 있다. 크지 않은 체구에도 드라이브샷 평균 비거리는 전체 2위(263.20야드)에 올라있으며 평균 타수 역시 69.26으로 1위다.

방신실도 우승권에서 다툴 선수다. 방신실은 올 시즌 평균 타수 2위(69.63) 및 드라이브샷 평균 비거리 5위(256.47)를 마크하고 있다. 지난주 공동 19위로 잠시 주춤했지만 시즌 전체 개막전이었던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 2위,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 공동 4위 등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이예원(21)은 다승을 정조준하고 있다. 지난 시즌 KLPGA 퀸으로 등극했던 이예원은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서 공동 42위로 부진하면서 상금 3위, 대상 포인트 6위(60점) 등으로 밀려 자존심이 상한 상태다.

이밖에 디펜딩 챔피언인 이주미와 초대 챔피언 박지영 등이 우승을 노리고 이다연, 홍예은, 아마추어 정지효 등 메디힐 골프단도 타이틀 스폰서 대회 첫 우승을 향해 출격한다.

방신실이 티샷을 날리고 있다. KLPGA
방신실이 티샷을 날리고 있다. /KLPGA
이예원이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 KLPGA
이예원이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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