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상청은 강풍 특보가 발효된 경북북부동해안은 오후까지, 경북남부동해안과 경남권해안은 밤까지 순간풍속 70㎞/h 이상으로 강하게 불고, 그 밖의 지역도 55㎞/h 이상으로 강하게 불 것이라며 시설물 관리 및 안전사고에 대한 유의를 당부했다.
또한 대부분 지역의 대기가 건조하고, 서울과 일부 경기내륙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돼 화재 예방에 대한 주의도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5~12도, 낮 최고기온은 9~22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도시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0도, 수원 9도, 춘천 6도, 강릉 7도, 청주 11도, 대전 10도, 전주 10도, 광주 11도, 대구 10도, 부산 12도, 제주 12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9도, 수원 20도, 춘천 17도, 강릉 12도, 청주 20도, 대전 21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대구 18도, 부산 17도, 제주 19도다.
경남남해안과 경남동부내륙, 경북남부동해안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으며 오후에는 전북동부, 저녁에는 전라권내륙과 경남서부내륙에 0.1㎜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아울러 강원남부산지는 오전까지 낮은 구름의 영향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으며 경기남부와 충남권 및 전라권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신경써야겠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충남, 광주, 전북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또 수도권과 대전, 세종, 충북도 오전에 잠시 ‘나쁨’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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