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파가니니', 역동적 바이올린이 만들어내는 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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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파가니니', 역동적 바이올린이 만들어내는 전율

뉴스컬처 2024-04-09 11:08:48 신고

[뉴스컬처 이준섭 기자] 뮤지컬 '파가니니'가 6일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에서 개막했다. 오는 6월 2일까지 9주간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 파가니니의 연주가 계속된다.

뮤지컬 '파가니니'는 음악만을 향한 한 남자의 순수하고 진실한 열정이 담긴 불꽃같은 삶을 화려한 음악과 함께 풀어낸다. 실제 바이올린 연주가 50% 이상 차지하는 액터뮤지션의 섬세하고 화려한 연주는 2시간 30분의 러닝 타임 동안 적재적소에 연주되며 관객들의 몰입을 높이다 후반부 파가니니의 연주회를 표현한 ‘라 캄파넬라’ 7분 독주 장면에서 극대화된다. 강렬한 음악과 이중 회전 무대를 활용한 세련된 연출,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작품으로 돌아왔다.

뮤지컬 '파가니니' 포스터. 사진=HJ컬쳐㈜
뮤지컬 '파가니니' 포스터. 사진=HJ컬쳐㈜

뮤지컬 '파가니니'는 2018년 대전에서 초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처음 선보였고, 2019년 세종 M씨어터의 서울 공연 이후 5년만에 서울 공연으로 돌아왔다. 공연 개막 전 시츠프로브 영상 공개와 3월 23일, 24일 양일간 용산 아이파크 몰에서 4회차의 다양한 캐스트를 미리 만날 수 있는 가든 콘서트를 진행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개막 전 큰 관심의 훈풍은 첫 공연까지 이어졌다. 첫 공연부터 800석이 넘는 객석을 관객들이 가득 채웠다. 객석을 채워준 관객의 기대에 호응하듯, 초연부터 함께 해 온 KoN(콘)과 김경수, 이준혁 배우를 포함한 17인의 배우와 7인조의 라이브 밴드가 첫 공연을 멋지게 열었다. 파가니니의 전율이 돋는 바이올린 연주와 배우들의 멋진 연기가 모두 끝나고 객석에서는 기립박수가 터져 나오며 “압도적인 바이올린 연주가 인상적이었다.”, “강렬한 넘버들, 배우들의 열연 너무 완벽한 극이었습니다.”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5년만에 돌아온 서울 공연을 맞이하여 첫 공연을 더 특별하게 만들어 줄 무대인사도 진행 되었다. 초연부터 함께 해 온 파가니니 역의 KoN(콘)은 “여러분들이 저희를 잊지 않고 기다려 주셨기 때문에 5년간 잘 기다리고 있다가 살아날 수 있게 되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콜랭 역의 이준혁은 “공연 시작 전 심장이 터질 정도로 긴장 되었는데 이 심장 박동이 고이 공연을 보신 분들에게 전달이 되었길 바란다.”, 루치오 역의 김경수는 “여러분 앞에서 무대를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앞으로도 이 객석이 꽉꽉 찼으면 좋겠다.”, 그리고 앙상블 김지호는 “6월 2일 막공까지 이 첫공 마음 그대로 가져가면서 최선을 다 하겠다.” 라고 진심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한편, 4월 10일까지의 프리뷰 공연 이후 포토카드 증정, 커튼콜 데이, 더블적립 데이, 스페셜 커튼콜 등 뮤지컬 '파가니니'를 보는 관객들을 더 즐겁게 만들어 줄 다양한 이벤트가 매주 진행된다. 특히, 5월에는 어린이날 기념 KoN(콘)의 파가니니 클래스와 100회 기념 비르투오소 연주회가 예정되어 있다.

또한 이번 공연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특별한 패키지를 준비했다. 이탈리안 양식 레스토랑 거울못 식당을 즐기고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거울못 식당에서는 박물관 중앙에 위치한 거울못의 풍경을 즐기면서 코스 요리를 즐길 수 있다.

뮤지컬 '파가니니'는 4월 6일부터 6월 2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한다.

뉴스컬처 이준섭 rhees@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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