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車] 운전 중이던 만삭 임신부…음주 운전 차량과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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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車] 운전 중이던 만삭 임신부…음주 운전 차량과 '쾅'

아이뉴스24 2024-04-09 00:0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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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음주운전을 하다 만삭의 임신부가 주행 중이던 차량을 추돌하고도고 사과조차 없다는 운전자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임신 7개월 차 임신부 A씨는 지난 2월 10일 오전 1시 44분쯤 부산 북구 한 사거리 교차로에서 신호를 대기 중이었다.

음주운전을 하다 만삭의 임신부가 주행 중이던 차량을 추돌하고도고 사과조차 없다는 운전자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사진=유튜브 '한문철 TV' 캡처]

그는 차량 신호가 초록 불로 바뀌자 천천히 직진하다가 이내 왼쪽에서 달려 오던 차량과 추돌했다.

A씨 차량은 이에 옆으로 크게 밀려났다. 그러나 가해 차량은 A씨 차량과 다소 떨어진 도로에서 차를 정차만 시켰을 뿐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았다.

다행히 A씨와 태아는 무사했으나 가해자는 보험 접수도 하지 않고 대물 접수만 해 초기 치료비는 A씨가 모두 부담했다. 더군다나 그는 당시 음주 상태로 운전한 것으로도 드러났다.

A씨는 "상대방 음주 수치는 정확히 알려줄 수는 없으나 면허 취소 수준이라고 한다. 그러나 가해자로부터 제대로 된 사과는 전혀 받지 못했다"고 울분을 토했다.

음주운전을 하다 만삭의 임신부가 주행 중이던 차량을 추돌하고도고 사과조차 없다는 운전자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영상=유튜브 '한문철 TV' 캡처]

해당 사고는 지난 8일 유튜브 '한문철 TV'에서 재조명됐다.

영상을 접한 한문철 변호사는 "상대방의 과실 100% 사고"라며 "임신 중인 아내와 태아가 다치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라고 했다.

이어 "교통사고로 유산될 수도 있다. 또 2주 진단이라고 해서 벌금형으로 그친다는 보장은 없다. 나중에 담당 검사에게 진정서를 제출하라"고 조언했다.

또 "음주 수치가 무슨 개인정보인가. 그걸 안다고 그 개인이 누구인지 알 수 있나"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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