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섭취 대상 식품, 어린이 간식 등 총 1422개소 점검
[포인트경제] 영·유아용 이유식, 영·유아를 섭취 대상으로 표시·판매하는 식품, 어린이가 간식으로 주로 먹는 건조식품, 어린이 기호식품 중 초콜릿류·캔디류·음료류 등 식품 제조업체의 위생점검을 실시했는데 11곳이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한 11곳이 적발됐다.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적발된 위반 사항은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4곳) ▲자가품질검사 위반(2곳) ▲표시기준 위반(1곳) ▲기준 및 규격 위반(1곳) ▲시설기준 위반(1곳) ▲영업변경신고 위반(1곳) ▲건강진단 미실시(1곳)이다.
위반업체 세부현황 /식품의약품안전처 (포인트경제)
적발된 업체는 경남 양산시 '고담푸드', 경남 사천시 '농업회사법인 보석푸드(주)', 강원 홍천군 '농업회사법인 샘골잣집주식회사', 경남 거제시 '아기바리까꿍죽 주식회사', 서울 마포구 '언니가 숨겨놓은 과자상자', 충북 괴산군 '영농조합법인 '알토팜', 인천 서구 '주식회사 마더락', 경기 김포시 '(주)지영', 인천 부평구 '진심푸드', 인천 남동구 '천하식품', 인천 서구 '포와(Fowh)' 등 11곳이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과 함께 영·유아용 이유식 등 어린이 다소비 간식류 102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1건(‘크로노박터’ 양성, 울산 남구 '그리닉')이 부적합 판정되어 관할 관청에서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어린이가 선호하거나 많이 섭취하는 식품의 철저한 위생관리를 위해 올해 하반기에도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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