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무슨 주식도 아니고"... 최대 855% 상승, 3월 전기차 판매율 TOP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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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슨 주식도 아니고"... 최대 855% 상승, 3월 전기차 판매율 TOP 5

오토트리뷴 2024-04-08 11:28:47 신고

[오토트리뷴=이서호 기자] 올해 전기차 보조금 지급이 재개되며 전기차 판매율이 급증했다. 가장 적게 상승한 판매율도 47.6%에 달하며, 많게는 855% 이상의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드라마틱한 판매율 수치를 보인 전기차는 어떤 이유로 상승했는지 상위 다섯 차종으로 알아봤다.

▲토레스 EVX(사진=KG모빌리티)
▲토레스 EVX(사진=KG모빌리티)


5. KGM 토레스 EVX (전월대비 +260.8%)

지난해 9월 출시된 토레스 EVX가 5위로 나타났다. KG모빌리티에서 코란도 EV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인 전기차다. 올해 새롭게 개편된 전기차 보조급 지급 기준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장착한 토레스 EVX에 다소 불리하게 작용됐다. 이에 KGM은 낮아진 보조금만큼 차량 가격을 최대 200만 원까지 인하했다. 이러한 전략이 판매율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따른다.

▲제네시스 GV60사진=제네시스)
▲제네시스 GV60사진=제네시스)


4. 제네시스 GV60 (전월대비 +580.0%)

4위는 얼마 전 조용히 연식변경된 GV60이다. 판매율은 전월대비 580% 상승했으며 판매대수도 2월 대비 58대 더 많다. 전기차 수요 침체로 인해 GV60은 지난해 12월 초부터 지난달인 3월 중순까지 생산 중단됐다. 그러나 연식변경 모델이 출시됨에 따라 다시 생산을 재개했다.

▲기아 EV6(사진=기아)
▲기아 EV6(사진=기아)


3. 기아 EV6 (전월대비 722.6%)

3위는 기아 EV6다. EV6는 올해 중순 부분변경 모델 출시 예정이지만 1,275대나 판매해 높은 성과를 보였다. EV6는 현대차 그룹 최초 쿠페형 SUV로 현대 E-GMP 플랫폼이 적용됐다. 부분변경 모델은 올해 출시된 아이오닉 5와 비슷한 성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 더 뉴 아이오닉 5(사진=현대차)
▲현대 더 뉴 아이오닉 5(사진=현대차)


2. 현대차 아이오닉 5 (전월대비 729.0%)

지난달 페이스리프트로 돌아온 아이오닉 5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월대비 729% 상승과 동시 전년 동월 대비 9.2% 오른 것이 특징이다. 아이오닉 5는 상품성과 배터리 성능을 향상시키면서도 가격은 동결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아이오닉 6 블랙 에디션(사진=현대차)
▲아이오닉 6 블랙 에디션(사진=현대차)


1. 현대차 아이오닉 6 (전월대비 855.1%)

대망의 1위는 855.1%나 상승한 아이오닉 6다. 블랙 에디션이 현행 차종 대비 200만 원 저렴한 5천만 원에 출시됐다. 또한 3월에는 기본 할인 200만 원과 재고할인 최대 500만 원 등 여러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러한 이유들로 소비자들의 지갑 부담을 낮춘 것이 판매율 상승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lsh@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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