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이재명 '일하는 척' 발언에…"일상이 거짓이고 위선"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與 이재명 '일하는 척' 발언에…"일상이 거짓이고 위선"

아이뉴스24 2024-04-08 11:10:49 신고

3줄요약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8일 여권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일하는 척했네' 발언에 "위선과 가식을 심판해야 한다"고 공세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5일 오전 대전 중구 으능정이 문화의거리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앞서 이 대표는 전날(7일) 인천 계양구 유세 뒤 중계한 유튜브 영상에서 차량 탑승 후 "일하는 척했네"라고 발언해 논란이 됐다. 이 대표는 이후 "아이고 허리야, 허리 너무 아파"라고 말했다.

김시관 국민의미래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국민 앞에서는 민생을 챙기는 척, 국민을 위하는 척했지만, 스스로 국민을 속이는 연기임을 만천하에 드러낸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 대표는 상황에 따라 자신의 모습과 말을 바꾸는 변신의 정치에 능하다. 순간의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거짓말을 동원하고, 진정성보다 대중의 감성을 자극하는 언행을 수시로 노출했다"며 "불과 이틀 전에는 소고기 먹고 삼겹살을 먹은 척해 서민의 분노를 샀다. 일상이 거짓이고 위선"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민주당에는 이 대표처럼 일하는 척, 국민 위하는 척하는 후보들이 많다. 뽑아 봐야 일하는 척만 하고 유권자를 배신할 것"이라며 "이번 선거에서 국민 여러분이 이들의 허구와 허상, 위선과 가식을 심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정하 국민의힘 선대위 공보단장도 전날 "일은 하는 것이지 '척'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이 대표를 비판했다. 그는 "국민에게 선택을 받기 위한 절절한 호소가 이재명 대표에게는 '일하는 척'이었고, 선거가 끝난 후 만약 또 국회의원이 된다면 '일하는 척'하겠다는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제대로 '일' 하겠습니다. 반드시 행동으로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