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소리 폭격 N 번째)
순욱: "승상 구석 받지 말고, 위왕 하지 마시라니까요 제가 몇번 말해야 하나요"
조조:(아 저 잔소리 귀찮네 ㅅㅂ)
(참다가 빡친 조조)
"우린 20년을 알고 지냈소, 지금 나처럼 성공한 사람 있어? 그리고 너 20년전 나 따라올때 뭐라고 했음 기억안나? 어? 보자보자 하니까 선넘네"
"지금 저한테 화내신 겁니까? 승상이 뭘 잘했는대요?"
"아 됐고! 거기 왼쪽찬합에 과일이 좀 있으니... 가져가게 그리고 내일 장안출장가니까 찾아오지마!"
"흥! 소신은 내일도 아니 승상께서 포기하실때까지 찾아올겁니다! (흥분한 상태로 오른쪽 찬합을 가져간다)
(집에 돌아온 순욱)
"뭐야? 과일 있다며 어디 갔는대"
"이젠 거짓말까지 하시다니"
"재밌네 재밌어"
"20년 보필한 대가가 겨우 이거란 말인가!"
(홧병으로 사망)
(출장갓다온 조조)
"뭐? 순욱이 죽었다고? 난 왼쪽 찬합에 과일 있다고 그거 들고가라고 한건대... 뭘 들고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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