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손흥민이 전 세계 12위에 선정됐다.
축구 콘텐츠 제작소 '스코어 90'은 6일(한국시간) "2023-24시즌 유럽 베스트 팀 TOP 25. 특정 결과나 리그 순위가 아닌 퍼포먼스 기준"라며 각 팀 스타들을 조명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손흥민은 12위였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이후 더욱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4라운드 브라이튼전(1골), 25라운드 울버햄튼전(X), 27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1골), 28라운드 아스톤 빌라전(1골 도움), 29라운드 풀럼전(침묵), 30라운드 루턴 타운전(1골), 31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X)까지 최근 7경기 동안 공격포인트 6개(4골 2도움)를 쓸어 담으며 맹활약했다.
올 시즌 손흥민은 토트너 캡틴으로서 동료들을 이끌고 있다. 그라운드 안에서는 날카로운 결정력으로 득점을 책임지고 있고, 밖에서는 타고난 리더십으로 동료 선수들을 아우르고 있다. 말 그대로 대체 불가 자원으로서 제2의 전성기를 구사 중이다.
반가운 소식까지 전해졌다. PL 3월 이달의 선수 후보에 오른 것. PL은 "손흥민이 관여한 5골은 지난달 최다 공격포인트다. 팰리스와 홈경기에서 득점했고, 루턴전에서 결승골을 넣었으며, TOP4 라이벌 빌라전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했다"라고 극찬했다.
손흥민과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복귀를 바라고 있다.
한편 손흥민 외에는 로드리,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마르틴 외데가르드, 모하메드 살라, 플로리안 비르츠,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킬리안 음바페 등이 랭킹에 포함됐다.
['스코어 90' 선정 2023-24시즌 유럽 베스트 팀 TOP 25]
1위 : 로드리(맨시티) / 2위 :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3위 : 마르틴 외데가르드(아스널) / 4위 :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5위 : 플로리안 비르츠(레버쿠젠) / 6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테르)
7위 : 킬리안 음바페(PSG) / 8위 : 해리 케인(뮌헨)
9위 : 일카이 귄도간(바르사) / 10위 : 앙투안 그리즈만(ATM)
11위 : 아르템 도브비크(지로나) / 12위 : 손흥민(토트넘)
13위 : 니코 윌리엄스(빌바오) / 14위 : 하파엘 레앙(AC밀란)
15위 : 올리 왓킨스(빌라) / 16위 : 제이든 산초(도르트문트)
17위 : 두산 블라호비치(유벤투스) / 18위 : 요한 바카요코(PSV)
19위 : 사비 시몬스(라이프치히) / 20위 : 쿠보 타케후사(소시에다드)
21위 : 알렉산더 이삭(뉴캐슬) / 22위 : 파울로 디발라(로마)
23위 :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나폴리) / 24위 : 빅토르 요케레스(스포르팅)
25위 : 콜 팔머(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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