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윤민성 기자] 5년간 공개 열애를 한 톱 배우가 공원에서 다른 여성과 스킨십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일 외신 매체 ‘이티투데이'(ETtoday)는 대만 배우 주헌양과 가수 오탁원이 스킨십하고 있는 영상을 공개하며, 주헌양이 약 5년간 사귀었던 인플루언서 신디를 두고 바람을 피웠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주헌양과 오탁원은 모자와 마스크 등으로 얼굴을 가린 뒤 진한 스킨십을 즐겼다. 주헌양은 자신의 무릎 위에 앉은 오탁원의 허리를 쓰다듬으며 대화를 나눴다. 이후 두 사람은 입을 맞추고 허벅지를 훑는 등 진한 스킨십을 이어나갔다.
해당 소식이 보도되자 주헌양의 오랜 연인인 신디는 오탁원의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게시물에 댓글을 남겼다.
오탁원은 "너의 작은 하얀색 신발, 내 발에"라는 글과 함께 브랜드 '푸마'의 광고 사진을 게시했는데 해당 게시물에 신디가 "내 남자친구도 거기 있나요?"라고 댓글을 달며 두 사람의 행동을 저격했다.
주헌양의 소속사는 "주헌양은 열심히 일하고 있으나 나이가 어려 관계를 잘 감당하지 못한다"고 공식 입장을 밝혀 바람에 대한 보도가 사실로 추측되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주헌양 진짜 실망스럽다", "야외에서 저렇게 대놓고 스킨십을 한다고?", "환승연애가 대세인가 봐", "이건 진짜 환승 연애다", "어떻게 공원에서 저런 행동을 하지"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배우 겸 감독 가진동의 '흑교육'으로 데뷔한 주헌양은 인도영화의 거장 아누락 카시압 감독의 영화 '케네디'에 출연해 배우 라훌 밧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케네디는 일련의 사건 이후로 대외적으로 사망 처리된 전직 경찰 셰티가 부패한 윗선의 비밀스러운 임무를 수행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yms@autotribune.co.kr
Copyright ⓒ 오토트리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