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안나린… LPGA 투어 '매치플레이' 준결승서 '고배'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김세영·안나린… LPGA 투어 '매치플레이' 준결승서 '고배'

머니S 2024-04-07 11:07:54 신고

3줄요약

김세영이 LPGA 투어 매치플레이 대회 4강에서 탈락했다. /사진= 로이터 김세영이 LPGA 투어 매치플레이 대회 4강에서 탈락했다. /사진= 로이터
김세영과 안나린이 LPGA 투어 매치플레이 대회 결승진출이 좌절됐다.

김세영과 안나린은 7일(한국시각) 미국 네바다 라스베이거스 섀도크리크(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T-모바일 매치플레이 넷째 날 4강전에서 졌다.

이번 대회는 3라운드까지는 스트로크로 진행됐다. 넷째 날부터 상위 8명이 매치플레이로 우승을 가리는 방식이다.

김세영은 3라운드까지 5위, 안나린은 7위로 8강에 올랐다. 김세영은 8강에서 신예 로즈 장과 맞붙었다. 초반부터 상대의 부진을 틈타 앞서나갔다.

로즈 장이 첫 6개 홀에서 보기 3개와 더블 보기 한 개를 범하는 사이 5홀 차로 달아나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결국 13번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안나린은 일본의 가쓰 미나미에게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16번 홀까지 타이가 이어졌는데 안나린이 17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 앞서나갔다. 마지막 18번 홀에선 더블 보기를 범하면서 홀을 내줄 위기였다. 하지만 가쓰 역시 더블 보기를 적어내 안나린의 승리가 확정됐다.

그러나 두 선수는 4강에선 고배를 마셨다. 김세영은 1번 시드 레오나 매과이어를 만났는데 2개 홀을 남기고 3홀 차로 졌다. 안나린은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를 만나 3개 홀을 남기고 4홀 차로 밀렸다.

김세영과 안나린은 각각 12만1360달러(약 1억6400만원)의 상금을 가져가게 됐다.

결승전에서 매과이어와 코다는 우승컵을 다툰다. 매과이어는 LPGA 투어 통산 3승, 코다는 통산 12승과 함께 최근 4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코다가 우승하면 지난 2008년 로레나 오초아 이후 16년 만에 4개 대회 연속 정상에 오르는 대업을 달성한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