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중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6시 기준 투표율은 31.28%로 잠정 집계됐다. 전날부터 전국 3565개 투표소에서 진행된 사전투표엔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중 1384만9043명이 참여했다.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았던 선거는 지난 22대 대선으로 36.93%이었다. 이번 총선이 그 다음으로 많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앞서 김 상황실장은 지난 3일 브리핑에서 "총선 총투표율 71.3%과 사전투표율 31.3%을 목표로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당시 그는 "저희 유세의 상징인 '몰빵 유세단'의 1.3 수치를 대입해 민주 승리를 기대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이제 민주당에겐 총선 사전투표율은 맞췄으니 총투표율 71.3%이란 과제가 남았다.
한편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와 민경욱 가가호공명선거대한당 공동대표가 정확히 맞춘 사전투표율에 대해 의혹의 목소리를 내는 해프닝도 있었다. 황 전 대표는 "(투표를 하기 전인데) 민주당의 목표치 그대로 사전투표율이 나왔다"며 "전체투표율도 얼마가 나오는지 보겠다"고 했다. 민 대표도 "어쩌면 이렇게 정확하게 맞혔느냐"고 의문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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