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이모저모] 한동훈, 분단위 유세 일정에 점심은 도너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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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이모저모] 한동훈, 분단위 유세 일정에 점심은 도너츠

아시아투데이 2024-04-06 12:21: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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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지원유세 나선 한동훈 비대위원장<YONHAP NO-2046>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6일 경남 거제시 고현사거리에서 서일준 후보의 지지 유세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시아투데이 박지은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4·10 총선을 닷새 앞둔 마지막 주말 끼니를 거른 채 분단위 유세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한 위원장은 6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신항만수산물관광타운 앞에서 이종욱 후보 유세를 마치고 인근 도너츠 가게에 들렀다. 곧장 부산 강서구 김도읍 후보 유세 현장으로 이동해야 하기 때문이다. 한 위원장은 최근에도 수서역에서 유세를 마치고 편의점에서 라면을 먹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한 위원장은 도너츠와 고로케를 사서 차에 오른 후 이종욱 후보에게 도너츠를 나눠주기도 했다. 이 후보는 조달청장 출신으로 경남 진해에서 22대 국회 입성을 노리고 있다. 조달청장으로 근무했던 이력을 강조하기 위해 '나라의 곳간지기'를 키워드로 내세운다.

한 위원장도 이달곤 후보를 경제전문가로 치켜세웠다. 경남 진해 현역인 이달곤 의원도 참석해 이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이들은 사전투표 이틀째인 만큼 "꼭 투표장에 가셔야 한다. 투표를 하신 분들은 한 명씩만 더 투표하자고 설득하셔라"고 읍소하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성 관련 막말 논란이 불거진 김준혁 후보에 대한 날선 비판도 이어갔다. 한 위원장은 여성 유권자를 겨냥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김준혁 후보의 여성혐오적 막말은 그 당의 아이덴티티(정체성)"라며 "정말 괜찮은가? 대한민국이 이 수준인가"라고 말했다.

다만 현장에서는 지역 후보를 강조하지 않고 경남에서 경기도 후보 이야기를 반복한다는 아쉬움도 감지된다.

한편 사전투표 마지막날인 주말 한 위원장은 경남 거제, 진해를 시작으로 부산 강서구, 사하구, 해운대구를 지나 울산, 대구까지 유세 강행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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